29일 ‘전 검찰총장’이라는 타이틀을 떼고 정치인 윤석열로 국민 앞에 처음 선 윤 전 총장은 이날 페이스북 계정도 개설하며 본격 ‘국민 속으로’ 행보를 시작했다. 이날 대선 도전을 선언하며 ‘공정과 상식으로 국민과 함께 만드는 미래’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그는 페이스북(사진)에 “국민 모두 흥이 날 때까지,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며 구상을 밝혔다.윤 전 총장은 이날 오전 “SNS를 처음으로 시작한다”며 페이스북 계정을 공개했다

여직원 2명을 성추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오거돈 전 부산시장에게 징역 3년이 선고됐다. 오 전 시장은 법정 구속돼 구치소에 수감됐다. 검찰 구형량은 징역 7년이었다. 오 전 시장에 대한 재판은 수사지연과 2차례 공판연기 등으로 시장직 사퇴와 경찰 수사 착수 1년 2개월 만에야 1심 선고가 이뤄졌다.부산지법 형사6부(부장 류승우)는 29일 부산지법 301호 법정에서 열린 오 전 시장에 대한 1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3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또 성폭력 프로그램 이수와 신상정보 공개, 아동·청소년 관련 시설&mid

지난 2019년 12월 25일. 온 세상에 기쁨과 사랑이 넘쳐야 할 성탄절이었다. 당시 서울은 최저 영하 7도 였다. 이날 저녁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체감 온도가 영하 15도를 오갔다. 이날 우리공화당 천막당사 투쟁 230일차 였다. 여의도에서만 31일째 문재인 좌파독재 정권 저항 투쟁을 벌였다. 공교롭게도 이날은 박근혜 대통령 불법인신감금 1000일째 였다. 여의도의 세찬 바람이 얼굴에 닿기만 해도 얼얼했다. 이날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이하 조원진)은 광화문에서 여의도로 옮긴 천막투쟁을 230일째 이어왔다. 조원진의 몸은 성한

28일, 최재형 감사원장의 사표가 수리되었다.이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후 5시 50분경 최재형 감사원장의 사의를 수용하고, 감사원장 의원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이는 최 원장이 오전 9시경 공식적으로 사의를 표명한지 약 8시간 50분 만이다.이어 박 대변인이 전한 바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감사원장의 임기 보장은 정치적 중립성을 지키기 위한 것인데 최 원장이 바람직하지 않은 선례를 만들었다고 말했다."며 "(문 대통령이) 유감과 함께 아쉬움을 나타냈다"고 밝혔다.또한 기자들과 만난 한

28일, 우리공화당이 지난 26일 충북 청주에서 개최한 행사 및 집회 관련하여 보도자료를 냈다. 이를 통해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가 현재 어떤 부분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는지 엿볼 수 있다. 조 대표는 오전 9시경 청주 육거리시장에서 진행된 '조원진의 희망배달트럭' 행사에 앞서 '국민의 보편적 삶의 회복'을 위한 '정당', '정치, '정치인' 세 가지의 혁명을 제시한 바 있다. 이는 "인물 중심이 아닌, 국민이 중심이 되는 민초정당으로서의 '정당혁명', 선

최재형 감사원장이 28일 사의를 표명했다.최 원장은 이날 출근길에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저의 거취에 대해 많은 논란이 있는 상황에서 감사원장직을 계속 수행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해서 오늘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라고 밝혔다.최 원장은 "감사원장직 임기를 끝까지 마치지 못한 점에 대해서 국민 여러분과 임명권자 그리고 감사원 구성원 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또한 "나는 나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기대와 우려를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정치 입문과 대선 출마 등 향후 계획과 관련된 질문을 받자 "오늘 사의를 표

'제2회 박근혜 대통령 불법 탄핵에 관한 법조세미나'가 지난 25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미래를여는변호사연대 주관, 청년포럼시작 주최로 강연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우종창 전 기자, 이동환 변호사, 최명섭 변호사, 유정화 변호사 등이 강연자로 나섰다. 이날 현장에서는 탄핵의 부당성을 강하게 주장해 온 11인의 청년 변호사들 명의로 박 대통령의 석방을 촉구하는 성명서가 별도됐다.청년변호사 11인은 성명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불법적으로 이루어진 것을 감

‘드루킹 사건’으로 구속됐던 김경수 경남도지사에게 수갑을 채우지 않은 것은 특혜라고 손해배상을 청구한 사건에 대해 법원은 “문제 될 것이 없다”는 판단을 내려 논란이 예상된다.지난 3일 서울남부지방법원 민사 12단독(부장판사 손승우)은 변희재 미디어워치 고문이 서울구치소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1심에서 서울구치소가 김 지사의 수갑은 풀어주고 변 고문에게는 수갑을 채운 것은 재량권 일탈·남용이라고 볼 수 없다며 원고 패소를 선고했다(서울남부지법 2019가단265059).

27일,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됐던 김기표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이 자진 사퇴했다.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비서관에 따르면 "오늘 김 비서관이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고, 대통령은 이를 (즉각) 수용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6일 정부공직자윤리위의 고위공직자 수시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김 비서관은 약 39억여 원의 재산을 신고했으나, 부동산 재산 약 91억여 원과 아울러 금융 채무도 약 56억 여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특히 김 비서관이 신고한 경기도 광주 소재 임야 2필지는 도로가 연결되지 않은

26일, 우리공화당이 충북 청주 상당공원 옆 한국교직원공제회 정문에서 집회를 개최하였다.우리공화당은 "북한 김일성 공산세력이 자유대한민국을 파괴하려던 것이 6.25 남침이었다면, 문재인 정권은 대한민국의 경제와 안보를 파괴하고 국민의 자유를 침해하고 있다"며 "박근혜 대통령이 옳았다. 박 대통령은 북핵 폐기 강력 추진, 자주국방력 강화,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 유도, 한미동맹 공고화를 통한 대한민국의 굳건한 안보 확립과 '노동·금융·교육·공공' 4대 개혁, 창조경제 및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