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공화당과 자유통일당이 합당해 ‘자유공화당’이라는 재탄생한다. 우리공화당과 자유통일당은 3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그간 논의해온 합당을 공식 발표했다. 이날 서청원 의원이 합류했다. 서 의원은 당사에서 간담회를 통해 "홍문종 의원도 함께 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구 우리공화당 당원들이 발끈했다. 홍 의원은 "절대 불가"라는 입장이다. 일부는 홍 의원이 재입당하면 당을 나가겠다는 당원도 있었다. 홍 의원이 뜨거운 감자로 부상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