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북한 또 미사일 발사…김여정 ‘겁먹은 개’ 조롱 후 6일만에
[속보]북한 또 미사일 발사…김여정 ‘겁먹은 개’ 조롱 후 6일만에
  • JBC까
  • 승인 202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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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방사포 추정 2발의 미사일 발사
김정은 친서 보낸 5일 후, 문재인 갖고 놀아

북한이 9일 새벽 또 발사체를 쏘아올렸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지난 3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지도 아래 전선장거리포병부대의 초대형 방사포추정 2발의 미사일 발사 이후 6일 만이다.

앞서 청와대는 지난 3일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하자 긴급관계부처 장관 회의를 열고 북한이 발사체 발사 재개와 합동타격훈련 등을 통해 군사적 긴장을 초래하는 행동을 취한 것에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그러자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은 청와대가 북한의 합동타격훈련에 우려를 표한 데 강하게 비난했다.

김 제1부부장은 3일 밤 '청와대의 저능한 사고방식에 경악을 표한다'는 제목의 담화에서 김여정은 청와대를 겁 먹은 개’ ‘완벽한 바보로 조롱했다.

그 다음날 북한은 돌변해 김정은 친서를 문재인에게 보내 우의와 신뢰운운했다). 문재인을 거의 논다는 지적이었다. 온갖 욕설에 한마디 유감 표명도 않던 청와대는 서면 브리핑을 하던 문 대통령에 대한 변함없는 우의와 신뢰등의 내용을 소개하며 반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