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공화당은 지켜야, 한국을 지킬 수 있다
유진유 전 미주 한인회 총연합회장은 11일(미국 현지 시간) 이번 총선서 한국인이 우리공화당 후보자를 선택해 줄 것을 호소한다고 밝혔다.
유 회장은 이날 호소문을 통해 “이번 총선에서 무늬만 보수인 국회의원 뽑지 마시고 검증받고 전투력 있는 우리공화당 후보자들 꼭 찍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유 전 회장은 “우리공화당을 선택하는 것이 진정한 자유와 진실, 정의를 지향하는 것”이라면 "우리공화당을 선택하는 것은 결국 한국과 여러분 후손을 지킬 수 있는 것이다"고 주장했다.
유 회장은 "이번 총선에서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는 한국의 보수 우파를 파괴시키고, 위장 거짓 보수 우파와 손을 잡은 역적"이라면서 “황 대표는 종로 선거결과와 상관없이 정계은퇴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유 회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통합 메시지를 짓밟은 당이 미래통합당"이라면서 "적반하장도 유분수 오히려 '우리공화당이 통합을 거부한 당'이라고 왜곡시키는 저들의 언행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비난했다.
유 회장은 “미래통합당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 한 62명이 있고, 이들로 인해 나라가 엉망진창 되었는데 책임지는 인간이 없다”면서 “이번 선거는 이런 위장 우파와 문재인 좌파 독재 지지자들의 야합선거다”면서 이들과 싸워온 우리공화당 지지를 거듭 호소했다.
유 전 회장은 “이번 선거에서 우리공화당 후보들이 의회로 진출하지 않으면 저들이 대한민국 파괴에 더욱 나설 것이다”면서 “대한민국 자유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한국인들은 우리공화당을 지지하고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 전 회장도 오는 20일 치르지는 미국 조지아주 연방 하원 의원 본선에 재도전한다.
2013년 7월 19일 상원 출마 선언을 필두로 정치계에 입문한 유 후보는 2014년 1월 상원에서 도중하차한 후 같은 해 1월 조지아주 12지구 연방 하원으로 출마했으며 2014년, 2016년, 2018년 3차례 연속 낙선했다.
유 전 회장은 “여러 한인단체에서 봉사해온 만큼 연방 하원 의원으로서 한국과 아시아계 이민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