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코로나도 윤석열 탓? 추미애 "압색 골든타임 놓쳐 방역 제때 못해"
대구 코로나도 윤석열 탓? 추미애 "압색 골든타임 놓쳐 방역 제때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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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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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사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0.6.29/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김정률 기자 = 추미애 법무부장관은 29일 지난 2월 신천지 교회 집단감염 여파로 대구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한 것과 관련해 "(검찰이 신천지 교회 관련) 압수수색에 대한 적절한 골든타임을 놓쳤다"며 "귀중한 자료를 확보하지 못하고 제때 방역을 못 한 우를 범한 것"이라고 윤석열 검찰총장을 비판했다.

추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코로나19가 대구에서 창궐하면서 많은 국민이 (신천지를) 압수수색해야 한다고 요구했고, 추 장관도 적극적으로 압수수색해야 한다고 지시했는데 검찰이 경찰의 압수수색 신청을 반려했다"고 문제를 제기하자 이같이 답했다.

추 장관은 "부가 설명을 하면, 일반 지시를 내린 것은 2월 28일이다. 신천지(교회 모임이)가 16일에 있었다. 압수수색을 했다면 아마 CCTV를 통해 교인들이 누가 출입했는지 알 수 있었을 것"이라며 "골든타임을 놓쳐서 자동삭제되는 기간인 보름이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검찰이) 지시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경우에는 결국 국민이 피해를 입는다"며 "앞으로도 검찰권의 올바르고 적절한 행사로 인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검찰이) 수사권을 남용해서 국민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잘해서 국민들이 불안해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