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공화당 7.4 전당대회 개막]가짜에서 진짜로 대한민국 우파 지형 바뀐다
[우리공화당 7.4 전당대회 개막]가짜에서 진짜로 대한민국 우파 지형 바뀐다
  • JBC까
  • 승인 202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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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우리공화당 전당대회 막 올라
미국 백악관 출입기자 영상 메시지 통해 애국활동 격려 경의 표해
이해찬 민주당 당 대표 화환 눈길---전 세계 애국 교민들 축하

4일 우리공화당 차기 당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날이 밝았다. 이날 우리공화당 당원들은 제2기 전당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올라왔다. 부산을 비롯 울산 경남 지역 우리공화당 당원들은 이날 새벽 5시 시당 버스를 타고 행사가 열리는 킨텍스로 향했다.

이날 우리공화당은 지난 4·15 총선 참패를 딛고 당 대표와 지도부를 선출한다. 지도부는 이날 오후 6시 쯤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당 대표 후보는 조원진 대표가 단독으로 출마 사실상 재선됐다.

그러나 최고위원은 다르다. 최고위원 후보로는 현진섭·박영주·이성우·인지연·김태수씨<기호순>가 출마했다. 또 청년최고위원 후보에는 진순정·강민수·한근형 씨가 출마했다. 이들은 당원들의 온라인 모바일 투표에 의해 최득점자 순으로 선출된다.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새롭게 탄생하는 지도부는 오는 20226월까지 2년 임기 동안 총선 패배 이후 침체한 당을 재건해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전당대회를 앞두고 미국 워싱턴, LA, 시카고, 샌프란시스, 테네시, 컨테키 시 애국 동지회에서 우리공화당 전당대회를 축하하는 인사를 전해왔다. 또 일본 도쿄와 오사카 교포들과 독일 전 교민회장을 역임했던 양봉자 씨도 축하 인사말을 본지에 대신 전해왔다.

4일 우리공화당 전당대회가 열리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홀 입구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화환이 놓여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제공=독자 김항중 씨
4일 우리공화당 전당대회가 열리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홀 입구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화환이 놓여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제공=독자 김항중 씨

이날 전당대회장 입구에는 더불어 민주당 이해찬 당 대표 명의 화환이 놓여 있어 눈길을 끌었다. 본지도 이날 전당대회 장에 화환을 보내 축하해줬다.

한편, 존 지지, 덕 크리시나와, 제니 박 미국 백악관 출입기자 세 사람이 우리공화당 전당대회를 축하한다는 영상 메시지를 보내왔다. 이들은 이 영상 메시지를 통해 우리공화당의 애국정신은 국제사회와 이곳 외신들도 다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박근혜 대통령 석방도 촉구했다.

이어 작금의 좌파 정권과 혼신을 다해 투쟁하고 있는 우리공화당 당원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말도 덧붙였다.

이날 전당대회는 코로나19 탓으로 인해 거리두기 앉기와 출입하는 당원 전부는 마스크를 끼고 열체크를 받아야 한다. 또 곳곳에 소독약품을 배치했다.

우리공화당 관계자는 코로나 안전과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4일 우리공화당 전당대회가 열리는 경기도 일산 킨텍스로 향하는 울산 시당 당원들이 휴게소에 들러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엄재학 울산시당 위원장
4일 우리공화당 전당대회가 열리는 경기도 일산 킨텍스로 향하는 울산 시당 당원들이 휴게소에 들러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엄재학 울산시당 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