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이 9일 실종된 가운데, 전날 박 시장이 전직 비서를 성추행했다는 이른바 ‘미투 의혹’으로 경찰에 형사 고소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날 오후 박 시장 딸이 실종 신고를 한 뒤 서울 성북구 일대를 집중 수색하고 있지만 박 시장의 소재는 이날 오후 9시까지 파악되지 않았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44분쯤 서울 종로구 가회동 서울시장 공관을 나왔다. 그는 서울시에 출근하지도 않았고, 공식 일정도 모두 취소했다. 박 시장의 휴대전화는 현재 꺼진 상태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44분쯤 서울 종로구 가회동 서울시장 공관을 나왔다. 그는 서울시에 출근하지도 않았고, 공식 일정도 모두 취소했다. 박 시장의 휴대전화는 현재 꺼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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