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때론 영상보다 더 강렬한 이미지를 던져준다. 언론에서 사진은 텍스트와 함께 중요한 뉴스다.
우리공화당이 25일 서울 중구 을지로 일대에서 182차 태극기 집회를 개최했다. JBC뉴스는 지난 26일 집회 현장 사진을 공개 한데 이어 27일 남은 19장 사진까지 공개한다.
이날 집회에는 약 3만 명이 참석했다. 집회 참석자들은 다양한 구호가 적힌 현수막을 펼치며 거리행진을 했다.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현수막 문구는 '신발로마, 우리공화당이 간다' 였다. 진순정 사회자는 "욕이 아니다"고 했다.
이날 우리공화당 집회는 '국민저항 운동' 과 ‘집회의 품격’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질서정연한 거리행진과 각종 퍼포먼스를 통해 문재인 좌파 독재 정권 퇴진과 박근혜 대통령 무죄석방에 힘을 더했다.
이날 집회는 또 그동안 침묵으로 일관했던 국민들을 깨우게 했다. 차량 정체가 극심했는데도 이에 항의하는 운전자도 없었다. 운전자 중 상당수는 손을 흔들어 주면서 호응해줬다.
우리공화당이 서울 도심 지역에서 대규모 태극기집회를 개최한 것은 지난 2월 서울시 등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심 주요 지역에 집회 금지 조치를 한 후 6개월 만이다.
우리공화당은 오는 8월15일 광복절 집회를 통해 문재인 정권과 사생결투를 벌이겠다고 벼르고 있다. 글 사진=J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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