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나흘째 의암댐 실종자 수색…드론·헬기·공병단정 투입
軍, 나흘째 의암댐 실종자 수색…드론·헬기·공병단정 투입
  • JBC뉴스
  • 승인 202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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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암댐 선박 전복 사고 발생 사흘째인 8일 민간 수상레저 업체 관계자들이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서천리 경강대교 인근에서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지난 6일 강원 춘천시 의암댐 인근에서 수초 섬을 고정 작업하던 민간 고무보트와 춘천시청 행정선(환경감시선), 경찰정 등 선박 3척이 전복돼 2명 구조, 3명 사망, 3명 실종 상황이다. 2020.8.8/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우리 군이 춘천시 의암댐 선박 전복사고 나흘째인 9일 헬기와 드론(무인기) 등을 현장에 투입해 실종자 수색을 지원한다.

9일 국방부에 따르면 군은 이날 의암댐 선박 사고 현장에 병력 300여명, 헬기 2대, 드론 11대, 공병단정 5대를 투입해 실종자 수색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6일 의암댐 상부 500m 지점에서 인공수초섬 고정 작업에 나섰던 민간 고무보트와 경찰정, 춘천시청 행정선(환경감시선) 총 3척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배에 타고 있던 8명 중 2명은 구조됐지만, 현재까지 3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된 상태다.

수색 사흘째인 전날에는 실종자 2명을 발견했지만 안타깝게도 이미 숨진 뒤였다.

이 밖에도 군은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해 이날 전국 각지에 병력 1800여명, 장비 190여대를 투입해 토사제거, 침수복구, 실종자 수색 등을 지원한다.

특히 강원 철원군 등 지뢰가 떠내려온 접경지역엔 지뢰탐지 장비와 전문 요원을 투입해 지뢰제거 작전을 벌이고 있다.

 

 

 

 

 

6일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의 집중호우로 한강과 하천 주변 도로의 차량 통행이 통제된 가운데 김포 한강 하류 일부 군 철책 통로가 잠겼다.사진은 이날 김포 전류리 포구 인근 군 철책의 모습.2020.8.6/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