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愛國이다⓵]경기도 파주 파죽지세 “文정권 종지부를 찍겠다”
[이것이 愛國이다⓵]경기도 파주 파죽지세 “文정권 종지부를 찍겠다”
  • JBC까
  • 승인 20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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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죽지세 독수리 여전사 5자매, 애국은 말과 행동이다
밤낮 서명대 운영과 전단지 배포, 현수막 게첩 중이다
경기도 파죽지세 여멤버들이 서명대 앞에서 8.15 전단지를 들고 서 있다. 정용자씨, 맹지원씨,심기성씨, 김도은씨.(사진 왼쪽부터)
경기도 파죽지세 여멤버들이 서명대 앞에서 8.15 전단지를 들고 서 있다. 정용자씨, 맹지원씨,심기성씨, 김도은씨.(사진 왼쪽부터)

그야말로, 파죽지세(破竹之勢). 경기도 파주와 고양시 애국동지회 파죽지세를 두고 하는 말이다.

815일 광복절 집회를 앞두고 우리공화당 파죽지세가 파죽지세로 몰아붙이고 있다. 밤낮 서명대 운영과 전단지 배포, 현수막 게첩 중이다.

좀 과장해서 경기도 파주시민 중 전단지를 받지 않은 사람 조차 없을 정도다. 파주시 관할 역 주변에는 어김없이 파죽지세가 버티고 있다.

이들은 우리공화당을 알리는 ‘3자운동’(1당원 1현수막 게첩, 1당원 10명 집회 같이오기, 1당원 1100장 전단지 배포)에 솔선수범이다.

파죽지세에는 여성 독수리 5자매가 있다. 왕언니가 안성순 씨다. 올해 84세다. 이성희 씨가 73, 심기성 씨가 박근혜 대통령과 동갑 69, 정용자 씨는 67, 일명 카라로 알려진 맹지원 씨가 65세 파죽지세 총무다, 막내 김도은 씨가 59세다.

정 씨와 김 씨는 지난 4.15 총선 때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가 출마한 대구 달서병으로 내려가서 2시간 동안 쉼없이 율동을 선보이며 유권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인물이다.<동영상 왼쪽 정용자씨 오른쪽 김도은씨>

파죽지세는 두 가지 뜻이 있다. 곧 세력이 강대하여 대적을 거침없이 물리치고 쳐들어가는 기세. 또 세력이 강하여 걷잡을 수 없이 나아가는 모양이다.

이들이야말로 걷잡을 수 없다. 사실 이들에게 우리공화당의 3자 운동은 세 발의 피. 이들은 이미 현수막 10개를 게첩했다. 1인당 50명씩 집회 참석토록 했다. 형제와 사위, 며느리, 자식까지 총출동 시킬 각오다. 사돈에게까지 태극기 집회 참석해 줄 것을 당부했단다. 친구들은 두말하면 잔소리다.

예전에 태극기 집회 참석을 권하면 마치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받기 일쑤였다. 그런데 문재인 좌파 정권의 무능과 국민 무시가 그 인계에 도달하면서 집회에 참석하겠다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이들은 국민들이 문 좌파 정권에서 깨어나고 있다는 방증이 아니겠냐고 환하게 웃었다. 전단지는 이미 1인 할당 100장을 넘기고 3천장을 배포했다.

이틀간에 걸쳐 전단지 1,000부를 배포한 심기성씨.
이틀간에 걸쳐 전단지 1,000부를 배포한 심기성씨.

심기성 씨는 그제와 어제 이틀간 전단지 약 1천부를 배포했다. 전단지를 캐리어에 싣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6시까지 주택가와 아파트 단지를 훑고 있다. “피곤하지 않느냐고 물었다. 그는 우리가 누구입니까. 파죽지세 아닙니까라는 대답이 돌아온다. 박 대통령과 동갑인 심 씨는 박 대통령만 생각하면 억장이 무너진다며 문 좌파 정권을 파죽지세로 몰아부쳐 끌어내고 싶은 심정이라고 말한다.

현재 이들의 큰 걱정은 배포할 전단지가 턱없이 부족한 것이다. 적군과의 싸움에서 화살이 부족해서 안달인 거 마냥, 이들에게 전단지는 문 정권의 숨통을 끊을 수 있는 애국화살이다. 전단지 바닥이 보이면 오늘 일 끝이라는 즐거움보다는 큰일이네라는 걱정이 먼저 앞선다.

이들의 활약은 눈물겹다. 이들은 남부를 것이 없이 사는 중산층이다. 소위, ‘자식농사도 아주 잘 했다. 이들에게 돈을 주고 해달라고 해도 소용없다.

더욱이 개중에는 극우니 등 막말과 욕을 하는 사람도 있다. 전단지를 받은 후 종이 비행기 날리듯 공중으로 던지는 사람도 부지수다. 모두 자식과 손자 같은 사람들이다. 그래도 이들은 픽 웃고만 만다. 손으로 일일이 다 주워서 다시 편 후 배포해준다.

그런데도 이들이 사비를 쓰면서까지 하는 이유가 우리밖에 할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고 한다. “무너져 가는 대한민국을 살릴 사람이 우리밖에 없기 때문에 하는 것이 아닙니까라고 말한다.

이들은 큰 것에 감동받지 않는다. 국민들이 깨어나는 모습에 보람을 찾는다 한다. 전단지 한 장을 배포해주었는데 다시 돌아와서 , 한 장만 더 주세요라고 말하는 사람들이다. 순간 눈물이 핑돈다.

이들의 막노동(?)은 여성이기에, 나이가 많다고 쉼하지 않는다. 애국에는 나이가 없다는 것이 파죽지세의 지론이다. 7~9일 저녁 비바람이 잠시 멈춘 저녁 왕언니 안성순 씨와 총무 카라씨는 현수막 3개를 게첩했다. 현수막을 게첩한 후 혹시 끈이 풀렸을까 다시 현장을 찾아서 꽁꽁 묶기도 한다.

경기도 파주 금촌역 입구에서 서명대를 운영중인 이성희씨.
경기도 파주 금촌역 입구에서 서명대를 운영중인 이성희씨.

파죽지세에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당원도 있다. 아무리 비바람이 몰아쳐도 꺾이지 않는 당원이다. 이성희 씨다. 우리공화당 당원 중 그를 모르면 간첩이다. 이 씨의 활약상은 이미 알려져 있다. 이 씨는 우리공화당 당원 중 가장 많은 서명을 받은 사람 중 한 명이다.

또 입담으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당원도 있다. 정용자 씨다. 좌파와 싸울 때는 결코 밀리지 않는다. 10일 이들은 바로 맞은편에서 8.15 전단지를 배포하든 전광훈 목사 측 사람들과 약간 말다툼을 벌였다.

이들 중 한 사람이 파죽지세 쪽으로 다가와서 음악을 틀지 마라고 윽박질렀다. 막내 김도은씨가 나섰다. “당신이 무슨 권한으로 틀지 마라하느냐며 쏘아부쳤다. 여기에 정 씨 입김도 가세했다. 상대는 아무말도 못하고 자리를 떴다.

총무 카라씨는 다른 것은 걱정이 안되는데 8.15 전 목사측 보다 우리 인원이 적으면 어찌되나 그게 큰 걱정이다고 말했다.

왜 걱정이냐물었더니 돌아온 대답은 간단했다. “자존심이 상하잖아요.” 파죽지세 이들에겐 멈춤이 없다. 자전거 페달을 밟다가 멈추면 넘어진다. 이들은 문 좌파 정권이 끝나고, 박 대통령이 석방되고, 탄핵무효가 되는 그날까지 페달을 멈추지 않고 밟을 것이다고 다짐했다.

맹지원 일명 카라씨와 왕언니 안성순씨가 파주 한 도로에서 현수막을 게첩하고 있다.
맹지원 일명 카라씨<왼쪽>와 왕언니 안성순씨가 파주 한 도로에서 현수막을 게첩하고 있다.

()나라의 진남대장군(鎭南大將軍) 두예(杜預)가 진무제(晉武帝)로부터 출병 명령을 받아 20만 대군을 거느리고 오()나라를 쳐서 삼국시대의 막을 내리고 천하통일을 이룰 때의 일이다.

두예는 휘하 장수들과 오나라를 일격에 공략할 마지막 작전회의를 열었다. 이때 한 장수가 '곧 강물이 범람할 시기가 다가오고, 또 언제 전염병이 발생할지 모르니 일단 후퇴했다가 겨울에 다시 공격하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했다.

그러자 두예는 단호히 명령조로 대답했다. "지금 우리 군사들의 사기는 하늘을 찌를듯이 높다. 파죽지세다. 어찌 이런 절호의 기회를 놓칠 수 있단 말인가." 마침내 진()나라는 삼국시대의 종지부를 찍고 천하를 통일했다.

파죽지세는 문재인 좌파 정권의 종지부를 찍고 자유대한민국을 되찾겠다는 각오다.

우리공화당 집회에서 휘날리는 대형 현수막
우리공화당 집회에서 휘날리는 파죽지세 대형 현수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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