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권, 전광훈 목사 재구속 수감에 대반격 "마녀사냥 멈춰라"
문재인 정권, 전광훈 목사 재구속 수감에 대반격 "마녀사냥 멈춰라"
  • JBC뉴스
  • 승인 2020.08.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와대와 정부, 여당은 16일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15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대규모 집회를 주도했다며 집중포화를 던졌다. 문재인 씨는 이날 전 목사 등이 참여한 광화문 집회를 겨냥해 "국가 방역 시스템에 대한 명백한 도전이며 국민 생명을 위협하는 용서할 수 없는 행위"라고 했다. 그러자 민주당 의원들은 검찰과 경찰을 향해 전 목사 체포와 구속을 요구했다. 보건복지부는 문씨 발언 3시간 만에 전 목사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이어 검찰은 전 목사에 대한 보석 취소를 법원에 청구했다. 이에 대해 전 목사측은 발끈, 17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문재인 정권에 대반격을 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