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C뉴스 “우리공화당 지지, 후회한 적 없다”
JBC뉴스 “우리공화당 지지, 후회한 적 없다”
  • JBC까
  • 승인 2020.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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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C뉴스는 우리공화당이 지난 4.15 총선 때 참패했지만 0.74득표율 우리공화당을 지지한다는 방송을 했다.
JBC뉴스는 우리공화당이 지난 4.15 총선 때 참패했지만 0.74득표율 우리공화당을 지지한다는 방송을 했다.

우리공화당은 지난 4.15 총선에서 의회에 한 석도 진출시키지 못하고 참패했다. 우리공화당이 당시 총선에서 받은 총 득표율은 0.74%.

우리공화당을 곱지 않은 시각으로 본 보수 우파 일각에선 우리공화당은 이제 끝났다고 악담했었다. 3선 조원진 대표까지 지역구 대구에서 낙선했으니 말이다.

이런 이들의 예상이 보기 좋게 빗나가고 말았다. 우리공화당은 침몰하지 않았다. 지난 총선 전 보수 우파 쪽에선 많은 정당이 만들어졌다. 지금은 이름만 존재할 뿐 아무 활동도 하지 않는 휴먼정당으로 전락했다.

뿌리 깊은 나무는 그 어떤 세찬 비바람에도 결코 흔들리지 않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또 샘이 깊은 물은 가뭄에도 마르지 않는다. 우리공화당이 무너지지 않은 이유와 까닭이 여기에 있다. 당원 가입이 더 늘어나면서 되살아나고 있다.

우리공화당 뿌리는 바로 민초. 우리공화당이 민초가 아닌 특정 정치인들이 자신들의 권익을 위해서 만들어진 정당이었다면 총선 후 이미 사라졌을 것이다.

지난 총선 후 필자 주변에선 이번 기회에 우리공화당과 '결별'하는 게 나을 것인데며 은근히 회유 사람들도 있었다. 우리공화당이 곧 무너질 정당인데, 굳이 그 정당을 지지할 이유가 전혀 없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필자는 그들이 보란 듯 “0.74% 우리공화당을 지지한다고 발표했다. 필자의 이런 발표가 그들에게는 이상하게 비쳐졌을지도 모른다.

그 사람들이 보지 못한 게 있다. 흔히, 욕심에 눈이 멀면 아무것도 안 보인다. 그들에게 0.74%가 우리공화당의 폭망으로 비쳐졌을지 몰라도, 필자에게 그 0.74%가 희망으로 보였다. 0.74%가 대한민국을 다시 기적처럼 살릴 것이란 희망이다. 이것은 0.74%의 진실과 정의가 살아있다는 큰 희망이다.

쪽수가 많다고 승리하는 게 아니다. 645년에 고구려가 안시성에서 당나라 군대를 물리쳤다. 안시성 성주 양만춘과 5천 명의 군사와 백성들이 힘을 합쳐 20만 당나라 대군과 맞섰고, 끝내 승리했다.

이순신 장군은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이겼다. 이순신 장군이 “12척 밖에 안 남았어라고 한탄 했다면 승리할 수 있었겠는가. “우리에는 아직도 12척 배가 남아있다고 희망을 말했다.

양만춘과 이순신 장군이 승리를 이끈 비결은 반드시 이기겠다는 정신력이었다. 우리공화당이 무너지지 않고 되살아난 것은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겠다는 투철한 애국심이 당원들 가슴과 머릿속에 새겨져 있었기 때문이다.

지난 2017830일 만약 우리공화당이 창당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조원진 대표와 허평환 전 국군기무사령관, 당원들이 없었다면 이 대한민국이 어떻게 되었을까. 생각만 해도 아찔하고 끔찍하다.

우리공화당이 있었기에 문재인 좌파 독재정권의 폭정을 막았다. 우리공화당이 있었기에 비로소 미래통합당이 가짜보수였다는 것을 깨닫게 했다. 우리공화당이 있었기에 박근혜 대통령 탄핵이 사기와 불법이다는 것이 드러났다. 비록 지금은 박 대통령이 인신감금 상태지만 우리공화당은 박 대통령의 부당한 구속과 석방을 위해 혼신을 다하고 있다.

필자는 2017년 우리공화당이 창당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대한애국당(우리공화당 전신)을 공개지지 선언했다. 당시 필자는 조 대표와 허 전 장군, 우리공화당 당원들 일면식도 없었다. 당시 언론은 우리공화당 관련, 기사 한 줄 다루지 않았다. 국민들도 대부분 모르는 정당이었다.

필자가 당시 낯선 우리공화당을 지지한 것은 당 지도부와 당원들이 합심해서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켜야겠다는 그 뜨거운 기백과 열정을 보았기 때문이다. 그들의 불타오르는 애국심은 지금도 식지 않았다. 더욱 뜨거워지고, 찬란하게 빛나고 있다.

훗날 눈을 감을 때 신께서 그대는 무엇을 했는가라고 묻는다면 우리공화당과 함께 자유 대한민국을 지켰습니다라고 당당하게 말 할 것이다.

우리공화당 지지는 거짓불의가 아닌 진실정의의 편에 섰다는 것이다. 이 길은 더 이상 고통의 칼날이 아니다. 희망과 지킴의 꽃길이다. 우리공화당의 그 애국정신이 영원히 이어지길 바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