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자민당 총재 선출, 스가 "외교는 아베와 상의할 것"
내일 자민당 총재 선출, 스가 "외교는 아베와 상의할 것"
  • JBC뉴스
  • 승인 2020.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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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일본 집권 여당인 자민당이 14일 새 총재를 선출할 예정인 가운데, 유력 후보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이 "외교는 아베 신조(安倍晉三) 총리와 상의하겠다"고 밝혔다.

요미우리신문은 스가 장관이 일본 기자클럽 주최 자민당 총재 후보 토론회에서 "외교는 연속성이 중요하다"며 "아베 총리와 상의해 처리하겠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요미우리는 스가 장관이 미일 동맹을 기축으로, 아시아 국가들과 관계를 확실히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고 덧붙였다.

자민당은 14일 의원총회를 열고 아베 총리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자민당 총재를 선출한다. 일본은 내각제여서 집권당 총재가 정부의 총리를 겸임한다.

여론조사 결과, 스가 관방장관이 70%의 지지율을 획득하고 있어 차기 총재에 당선될 것이 확실시 된다.

스가 장관은 전임 아베 총리의 정책을 그대로 계승할 것임을 밝히고 있어 한일 관계에 극적인 변화는 오지 않을 전망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