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명 이상이 서명한 것은 문재인 씨가 최초
백악관과 미 언론들도 주목 가질 것으로 예상
백악관과 미 언론들도 주목 가질 것으로 예상
미국 백악관 청원 사이트(https://petitions.whitehouse.gov/)에 “문재인을 구속해야 한다”는 제목의 청원에 100만623명(29일 오후 4시30분 기준)이 서명했다.
백악관 청원 사이트에 100만 명 이상이 서명한 것은 문재인 씨가 최초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최근 북한군의 한국인 사살 소각과 이에 따른 문 정권의 김정은 감싸기가 더해지면서 서명이 더욱 몰렸던 것으로 보인다.
이 청원은 지난 4월23일 올라왔다. 청원인은 영어로 “미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퍼뜨리고 한미 동맹을 위협하는 문재인을 구속하고 체포하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청원인은 또 문 대통령은 극동 지역에서 미국의 첫 번째 혈맹인 한국의 국가 주권을 불법 찬탈함으로써 한미 동맹을 위태롭게 하는 범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청원은 한 달 이내에 10만 명 이상의 서명을 받으면 60일 이내에 백악관의 답변을 들을 수 있다.
백악관 측은 문재인 구속 등 민감한 외국의 정치 현안에 속하는 사안이기 때문에 이번 청원에 대해선 아직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 그러나 100만 명 이상이 서명했기에 백악관은 물론 미 언론들도 이에 대한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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