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문재인 구속" 백악관 청원 100만 명 돌파
[단독]"문재인 구속" 백악관 청원 100만 명 돌파
  • JBC까
  • 승인 2020.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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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명 이상이 서명한 것은 문재인 씨가 최초
백악관과 미 언론들도 주목 가질 것으로 예상
미국 백악관 청원 사이트에 올라온 문재인 구속에 29일 오후 4시 30100만 명이 서명했다.
미국 백악관 청원 사이트에 올라온 문재인 구속에 29일 오후 4시 100만 명이 서명했다.

미국 백악관 청원 사이트(https://petitions.whitehouse.gov/)문재인을 구속해야 한다는 제목의 청원에 100623(29일 오후 430분 기준)이 서명했다.

백악관 청원 사이트에 100만 명 이상이 서명한 것은 문재인 씨가 최초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최근 북한군의 한국인 사살 소각과 이에 따른 문 정권의 김정은 감싸기가 더해지면서 서명이 더욱 몰렸던 것으로 보인다.

이 청원은 지난 423일 올라왔다. 청원인은 영어로 미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퍼뜨리고 한미 동맹을 위협하는 문재인을 구속하고 체포하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청원인은 또 문 대통령은 극동 지역에서 미국의 첫 번째 혈맹인 한국의 국가 주권을 불법 찬탈함으로써 한미 동맹을 위태롭게 하는 범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청원은 한 달 이내에 10만 명 이상의 서명을 받으면 60일 이내에 백악관의 답변을 들을 수 있다.

백악관 측은 문재인 구속 등 민감한 외국의 정치 현안에 속하는 사안이기 때문에 이번 청원에 대해선 아직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 그러나 100만 명 이상이 서명했기에 백악관은 물론 미 언론들도 이에 대한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