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C단상]박근혜 석방, 탄핵무효 내려놓아야 한다는 자들에게
[JBC단상]박근혜 석방, 탄핵무효 내려놓아야 한다는 자들에게
  • JBC까
  • 승인 2020.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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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벨룸에 걸려 있는 박근혜 대통령 석방과 탄핵 무효 현수막.
애드벨룬에 걸려 있는 박근혜 대통령 석방과 탄핵 무효 현수막.

JBC뉴스 8, 그리고 4년 째 이어져 오고 있는 문재인 좌파 독재 정권과 탄핵정국.

지난 4년 간 JBC뉴스 키워드가 탄핵무효박근혜 대통령 석방’(이하 석방), ‘문재인 퇴진이다. 방송에서 이를 얼마만큼 많이 언급했는지 횟수는 새지 않았지만 아마도 10만 번 이상일 게다.

JBC뉴스 애청자들도 귀가 따갑도록 반복적으로 들었을 것이다. 12일 자 방송에서도 30여 차례 언급했다.

그런데 JBC뉴스가 새롭게 발전하기 위해선 탄핵무효와 석방, 문 퇴진 키워드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지적한다. 이런 내용이 식상하고, 방송 내용으로도 부적절하단다.

탄핵무효와 석방을 언급하면 시청자들이 외면한다는 것이다. 지난 4년 간 했었던 방송을 쭉 훑어봤다. 탄핵 종국 초창기 때만 해도 박근혜제목만 달아도 1일 평균 5만 명 이상이 시청했다.

그랬던 것이 지난해부터 시청자 수가 급격히 떨어졌다. 그래도 1만 명 이상이 시청했다. 최근 방송은 최악이다. 박근혜 제목을 달고 방송했던 시청자 조회수가 6천도 넘지 못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나. 박근혜 제목을 달고 하는 방송은 식상하고, 더 이상 대중에게 먹히지 않는다는 뜻이다. JBC뉴스가 8주년(1018)을 즈음해 대대적인 콘테츠 변화와 혁신을 가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 4년간 박근혜와 탄핵무효 제목으로 데뷔했거나 이를 통해 몸집을 키운 유튜브들도 이젠 이를 내려놓고 다른 다양한 콘텐츠로 전환했다. 그 결과 시청자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 외형도 확장됐다.

그런데 유트브 방송 원조격인 JBC뉴스는 초창기엔 종복좌파 척결을 외치고, 지금은 탄핵무효, 석방, 문 퇴진을 주장한다. 이것이 시청자들에게는 식상으로 다가올 수 있다.

이를 알면서도 포기하지 않는 이유가 오늘날 대한민국 체제와 역사가 무너지고,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나라가 된 것은 결국 탄핵에서 비롯됐다. 좌파세력과 가짜 우파들이 멀쩡한 대통령을 탄핵시킴으로서 이 지경이 됐다. 자유가 위기를 맞은 것은 박 대통령의 구속 때문이다.

따라서 촛불쿠데타로 정권을 탈취한 이 좌파 세력들을 퇴진시키지 않는 이상 대한민국은 더욱 악의 구렁텅이로 빠질 것이다.

현재 좌파 권력형 게이트로 번지고 있는 옴티머스 사건, 추미애 아들 병역 특혜 의혹과 개혁이란 명분하에 검찰 때려 부수기, 조국의 내로남불 사건, 경제참사에 따른 실업률 증가, 소상공인 아사, 부동산 시장 폭망과 폭등, 역사와 체제 바꾸기 등. 이것은 박 대통령을 탄핵시키면서 그 저주가 시작된 것이다. JBC뉴스가 탄핵과 석방, 문재인 퇴진 이 키워드를 빠트리지 않는 이유와 까닭이 여기에 있다.

JBC뉴스는 박 대통령이 구속돼 있고, 사기 탄핵을 당했고, 문재인이 버티고 있는 이상 항상 이것이 방송의 본질일 수밖에 없다. 이런 방송을 보고 안 보고, 또 이런류의 칼럼을 읽고 안 읽고는 시청자의 몫이다.

박근혜 제목에 시청자 수가 줄어드는 것이 안타깝지만, 그렇다고 이를 벗어던지고 시청자와 구독자를 쫓을 수 없지 않는가.

그냥, 그 길을 계속 갈 것이다. 이것이 JBC뉴스의 강령이자 철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