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공화당 14일 구미서,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3주기 태극기 집회 예고
우리공화당 14일 구미서,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3주기 태극기 집회 예고
  • JBC까
  • 승인 2020.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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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좌파독재 정권에 분노한 많은 국민 집회 참여 예상
박정희 죽이기와 탈박정희 속에 열리는 구미 생가 행사

 

우리공화당이 지난 해 11월14일 경북 구미 박정희 대통령 생가 앞에서 태극기 집회를 열었다.
우리공화당이 지난 해 11월14일 경북 구미 박정희 대통령 생가 앞에서 태극기 집회를 열었다.

우리공화당은 14일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3주기를 맞아 경북 구미에서 크고 작은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문재인 좌파 독재 정권의 박정희 죽이기와 야당인 국민의힘에서 탈 박정희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열린다. 이에 반하는 많은 자유 우파 국민들이 박 대통령 구미 생가로 모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그동안 우리공화당은 태극기 집회를 자제해왔다. 코로나 방역에 협조한다는 차원에서 시도단위별 기자회견과 소규모 인원이 참여하는 집회만 해왔다.

그러나 이날은 중앙당 차원에서 열리는 행사다. 박정희 대통령의 정신과 뜻을 기리고 살리기 위해 중앙당이 앞장서서 행사를 개최한다.

공교롭게도 이날 민노총 등 좌파 세력들이 서울, 강원, 경북, 대구 등 전국 13개 지역에서 10만 명 규모의 전국민중대회를 개최한다.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4일 국회에서 광화문 집회’(광복절) 주최자 측을 가리켜 살인자라고 했었다. 그런데도 경찰은 아직 이번 집회를 제재할 생각이 없다.

우리공화당 측은 이런 내로남불식 방역 편가르기 집회와 관련, 방역당국과 경찰이 어떻게 대응할지 예의주시 하겠다는 입장이다.

경북 구미 박정희 대통령 생가에 있는 박 대통령 동상.
경북 구미 박정희 대통령 생가에 있는 박 대통령 동상.

우리공화당은 14일 태극기 집회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겠다는 입장이다. 우리공화당이 이날 신고한 집회 인원은 500명 인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문재인 좌파 정권에 분통을 터뜨리는 더 많은 사람들이 집회에 참석할 가능성이 높다,

우리공화당 측은 집회 참석의 자유가 있는 만큼 개인의 집회 참석에 대해선 제지할 생각이 없다.

우리공화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9시 국립현충원에서 박정희 대통령 묘소를 참배한 후 오후 1시 박 대통령 구미 생가 앞에서 집회를 열 계획이다. 이어 오후 230분 구미시청 앞에서 태극기 집회를 연 후 4시 구미역 앞에서 2부 집회로 마무리 할 계획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끼지 구미역사에서 박 대통령 추모 사진전을 연다.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3주기 행사를 알리는 포스터.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3주기 행사를 알리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