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직무배제에 다 돌아섰다···문재인, 지지율 4%P 하락한 40%
윤석열 직무배제에 다 돌아섰다···문재인, 지지율 4%P 하락한 40%
  • JBC까
  • 승인 2020.11.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동아일보
사진=동아일보

문재인 국정 수행 지지율이 취임 이후 최저치(39%)에 근접한 40%로 집계됐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간 갈등에 문재인이 침묵방관한다는 비판적 여론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1%포인트 하락한 36%, 국민의힘은 3%포인트 오른 22%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지난 24~26일 전국 성인 남녀 1005(신뢰 수준 95%, 표본오차 ±3.1%)을 여론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지난주 보다 4%포인트 하락한 40%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부정평가는 45%에서 48%로 상승했다. 이에 따라 대통령 직무수행 부정평가·긍정평가 격차는 8%포인트로 벌어졌다.

취임 이후 문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해 10조국사태’, 올해 8부동산 대란당시에 최저치인 39%를 기록했다. 추미애 법무장관, 윤석열 검찰총장의 갈등이 격화되는 상황에서 문 대통령 지지율이 최저치에 근접한 것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에서 대통령 직무수행 지지율은 부정평가(54%)가 긍정평가(35%)를 크게 앞섰다. 가덕도 신공항 이슈가 부각된 부산·울산·경남지역에서도 부정평가는 54%로 똑같이 나타났다. 긍정평가는 36%였다. 내년 보궐선거가 열리는 서울의 부정평가·긍정평가 격차가 19%포인트, 부산(울산·경남 포함)18%포인트였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77%가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국민의힘 지지층은 92%가 부정적이다. 특히 현재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도 부정평가(57%)가 긍정평가(19%)36%포인트 앞섰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부동산 정책(26%)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인사(人事) 문제,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각각 10%)등이었다. ‘검찰·법무부 갈등에 침묵·방관(5%), 리더십부족(3%)도 부정평가 이유로 꼽혔다. 긍정평가 이유로는 코로나바이러스 대처(35%)주로 거론됐다. 전반적으로 잘한다(6%), 외교·국제관계(5%)도 긍정요소로 평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