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공화당, 새해에도 변함없이 "대한민국과 박근혜 대통령께 자유를"
우리공화당, 새해에도 변함없이 "대한민국과 박근혜 대통령께 자유를"
  • JBC뉴스
  • 승인 2021.01.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송상청(霜松常靑): '소나무는 추운 서리에서도 그 푸르름을 잃지 않는다'
어떤 시련에도 늘 푸른 우리공화당, "대한민국과 박근혜 대통령께 자유를"
'신축년'인 2021년 새해 첫 날, 서청대 앞서 기자회견을 개최한 우리공화당
[사진=우리공화당LIVE]

'신축년'인 2021년 새해 첫날부터, 잠시 쉴 겨를도 없이 우리공화당은 다시 바쁘게 움직이는 모양새다.

우리공화당은 조원진 당 대표를 중심으로 1일 오전 11시경, 현충원 참배를 마치자마자 곧바로 오후 2시경 서울구치소(서청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였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는 "우리는 1월 1일 무겁고, 죄스러운 마음으로 이 서청대를 찾아왔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서 "(2020년은) 대한민국 국민들이 가장 아파했던, 가장 고통스러워했던 한 해로 정치하는 사람으로서, 정당을 이끄는 한 사람으로서 국민들께 죄송하지만, 우리는 위대한, 당당한, 전 세계를 호령하는 멋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다"라며 힘든 시간들을 이겨내고 있는 국민들에게 국민적 자부심을 불어넣었다.

이어 그는 "중국 폐렴(코로나19)의 고통과 공포, 문재인 좌파 독재 정권의 억압과 자유침탈, 역사침탈은 차마 눈으로 볼 수 없는 반역 행위지만 우리 국민들은 이를 위대하게 지켜보고 있다"며 "무능한 자가 권력을 쥐고 휘두르면 그 무능한 자에게 당하는 국민 또한 무능하게 되니, 두려워하거나 침묵하지 말고 대한민국 헌법에 보장된 '국민저항권'을 통해 불의에 정정당당하게 맞서는 것이야말로 우리 미래 세대를 위한 역사적 책무이자 정의의 행위이며 국민들의 권리다"라고 역설했다.

이는 현재 국민들의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높은 문재인 정권의 국정운영 실태에 대한 비판과 아울러 국민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제1야당' 국민의힘의 답답한 행보 역시 꼬집으면서 이제 국민들 스스로가 불의에 맞서 투쟁해온 우리공화당과 함께 목소리를 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촉구함과 동시에 앞으로도 변함없을 우리공화당의 투쟁 의지를 드러내는 것으로 해석된다.

끝으로, 조 대표는 현재 정치권을 술렁거리게 하고 있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면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의) 무죄석방이 당연하지만, 권력의 눈치를 보고, 좌파에 장악된 대법원이 1월 14일에 실형 선고를 내리더라도 문재인 좌파 독재 정권은 박 대통령을 즉각 사면해야 한다"며 "(박 대통령이) 국민의 품에 함께 하실 때 우리는 그 분을 지도자로 모시고, 새로운 대한민국, 자유가 충만한, 진실이 살아있는, 정의가 살아있는 대한민국을 위한 자유 혁명을 이룰 것을 약속드린다"고 다짐했다.

어떤 시련에도 늘 푸르름을 잃지 않고 그 자리를 지켜왔던 마치 '푸른 소나무'와 같은 우리공화당. 그들의 눈물겨웠던 투쟁이 마침내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우리공화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