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C이색분석]문재인 천적,조원진과 우리공화당
[JBC이색분석]문재인 천적,조원진과 우리공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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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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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생일 조원진 우리공화당 "조원진 보유정당"
대깨문 문재인 생일날 문재인 보유국 한껏 고무
문재인 천적으로 정평나 있는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문재인 천적으로 정평나 있는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자연계의 모든 생물은 대체로 천적이 있다. 천적은 상대 생물의 무제한 번식을 막는 중요인자로서의 역할을 한다.

인간계에서도 천적이 있다. 상대가 허튼짓을 못하도록 하거나, 그 사람의 행태를 궤뚫고 있는 사람을 일컫는다. 때론 어떤 은밀한 일을 꾸미거나 추진하려고 할 때 천적이 걸림돌이 된다.

정치권에서도 천적이 있다. 여당의 천적은 야당이고, 야당의 천적은 여당이다. 한 특정 정당의 독주를 맡기 위해 여야간 천적이 존재한다.

정치인에게도 천적이 있기 마찬가지다. 우파정치인의 천적은 좌파정치인이고, 좌파정치인의 천적은 우파정치인이다. 생물계에서 천적이 깨어지면 자연의 평형이 깨어진다. 정치에서도 천적이 제 역할을 못하면 독재로 흐른다. 문재인정권이 좌파 독재 전체주의로 치닫는 까닭이다.

이는 문 정권에 천적이 없다는 것이다. 문재인의 천적은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되거나, 그가 그 역할을 못할 경우 주호영 원내대표와 야당의원 이어야 한다. 야당이 야당 역할을 못하니 문재인에게는 천적이 없어진 셈이다. 문 좌파 정권은 이미 전체주의로 가고 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지난 해 6월 초 자신의 페북을 통해 "민주당은 전체주의 정당에 가깝다"고 말했다.

서울대 정치학과 교수를 역임한 노재봉 전 총리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전체, 권력구조가 어떻게 흘러가느냐를 보면 전체주의로 나가는 것이 보인다고 말했다. 노 전 총리는 그 전체주의는 언제 완성되느냐?”에 대해 그것은 야당이 어용야당이 되든지, 껍데기가 되든지, 완전히 있으나마나 한 존재가 되면 이론적으로는 권력 독점이 된다고 말했다.

지금 한국 정치의 현실은 천적이 되어야 할 국민의힘은 이미 문재인 좌파 정권 2중대가 되었고, 좌파 정권을 키운 전력이 있는 김종인은 부역자에 가깝다. 이들은 문재인의 천적이 아니라, 문재인과 동업자에 가깝다.

그러나 문재인의 천적이 사라졌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와 당원들이 있기 때문이다. 이들이 문재인의 천적이다.

조 대표는 문재인이 20175월 선거를 통해 권좌에 오른 이후 문재인 정권을 좌파독재정권이라 규정했다. 또 전체주의 정권, 주사파 정권, 토착빨갱이 정권, 최근 중국폐렴 코로나를 핑계로 가족간 만남을 금지시키자 패륜정권이라 명명했다. 조 대표는 문재인의 급소를 정확히 파악한 후 공격했다.

만약 조 대표가 없었다면 문재인은 북한과 합작한 좌파 연방 민중민주주의 국가로 만들었을 것이란 견해가 많다. 조 대표는 문 좌파 정권이 어디로 향할 것인지에 대해서 꿰뚫고 있다.

조 대표는 문재인 등 좌파 일당들이 선동해서 일으킨 촛불시위를 촛불쿠데타로 규정했다. 또 촛불시위는 권력을 찬탈하기 위함이라고도 했다. 당시 조 대표의 이 같은 촌철살인식 공격에 대해 너무 앞선다는 지적이 없지 않았다.

당시만 해도 국민들은 문재인 정권이 이런 극악무도한 음모를 꾸미는 전체주의 정권이 될 줄은 몰랐을 것이다. 이제서야 국민들은 문 정권이 좌파독재, 전체주의, 주사파 정권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이는 조 대표 혼자만의 투쟁으로 문재인의 천적이 된 게 아니다. 조 대표를 지탱해주는 당원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당원들은 오늘도 어제도 내일도 문 좌파 정권의 국가 파괴 적폐적 행위를 국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우리공화당 당원들과 자유 우파 국민들이 문재인 퇴진을 외치며 가두행진을 하고 있다.
우리공화당 당원들과 자유 우파 국민들이 문재인 퇴진을 외치며 가두행진을 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2016년 말부터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추우나 더우나 탄핵무효와 문재인 좌파 정권 퇴진에 총력 투쟁을 펼쳐왔다. 조 대표와 우리공화당 당원들은 문재인이 어떤 정책을 발표하고 선동을 해도 속지 않고 그들의 속셈을 꿰뚫고 있다. 이들이야말로 문재인의 최대 천적이다.

문재인 추정자들은 문재인 보유국이라 들뜨 있다. 그러나 문재인은 출생이 불분명하다. 인터넷상에선 1953124일생으로 돼 있다. 1976년 발행된 대한적십자사 자격증에는 1952124일생이다. 이는 그가 군복시절 자필로 직접 쓴 생년월일이다. 문재인 추종자들은 그가 언제 출생했는지도 모르는 데 도 생일날 기념식을 열고 있다.

조 대표는 1959년생이다. 한국 나이로는 올해 63세다. 50대 후반부터 풍찬노숙 투쟁을 벌여온 조 대표가 어느덧 60대 중반으로 치닫고 있다.

대깨문들이 문재인 보유국이라지만, 우리공화당 당원들은 우리는 조 대표 보유정당이라고 맞선다. 여기에 박근혜 대통령을 보유한 나라라고도 한다.

보유의 본질은 진정 가지고 있거나 간직하고 있음이다. 자유 대한민국에서 조원진과 문재인 중 누가 그 보유가치가 절대적일까.

조 대표 생일은 음력 17일이다. 날짜를 따져보니 218, 오늘 조 대표 생일이다. 우리공화당과 조 대표가 자유대한민국 지킴이, 문재인과 종북좌파들의 천적으로 버티고 있는 이상 문재인의 대한민국 평행 파괴가 종말로 끝맺을 것이다. 그런 점에서 조 대표 출생은 문재인에게는 천척의 탄생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