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문준용→박주민으로 이어져 오는 ‘척’ 내력
문재인→문준용→박주민으로 이어져 오는 ‘척’ 내력
  • JBC까
  • 승인 2021.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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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용과 박주민.
문준용과 박주민.

누가 더불어 민주당 박주민이란 자를 공천 주었는가 봤더니 문재인이다. 최근 깐죽거리는 모습이 언론에 자주 나오는 문준용이 누구 아들인가 봤더니 문재인과 김정숙의 합작품이다.

박주민은 문재인의 정치적 아들이다. 민변 출신 박주민은 세월호 유족들을 변호하면서 이름을 알렸고, 2016년 당시 문재인 민주당 대표의 영입으로 은평갑 지역에 전략공천됐다. 문준용은 문재인의 생물학적 아들이다.

박주민은 작년 7월 임대료를 5% 이상 못 올리게 하는 임대차 3법을 발의한 장본인다. 이 법안 통과를 앞두고 자기 소유 아파트 임대료를 9% 인상한 사실이 드러났다.

문준용은 특혜 논란이 가시지 않는 인물이다. 문준용은 지난 해 서울시에서 코로나 지원금 1400만원을 받아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대해 문준용은 제대로 쓸 수 있는 사람을 고른 것이라며 “(비판자들이) 착각을 하는 것 같은데라고 맞받아쳤다.

두 사람의 특징은 당당하다. 부끄러움을 모른다. 늘어놓는 변명 또한 걸작이다. 이는 문재인과 직결된다. 이들의 어깃장과 행태가 문재인과 다르지 않다.

문재인의 특징은 침묵, 부재, 유체 이탈이다. 있어야 할 때 있어야 할 곳에는 없고, 엉뚱한 때 엉뚱한 곳에서 뜬금없이 등장한다.

그러면서 진실적인 척, 정의로운 척, 도덕적인 척, 윤리적인 척, 청렴결백한 척, 서민인 척, 국민을 위하는 척, 무금욕적인 척. 이들의 위선적인 척은 끝없다.

인간이 사회를 살아가면서 갖춰야 할 인간의 조건이 있다. 굳이 공자 왈, 맹자 왈 안하더라도 인간은 우선 도덕 윤리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품격을 갖춰야 한다. 거짓을 하지 말고 참되게 살아야 한다는 가르침을 귀에 박히도록 듣고 자랐을 것이다.

인간이 개가 될 수 없다. 개처럼 행동하는 자를 개 같은 인간으로 본다. 이는 말종인간을 뜻한다. 인간과 개 같은 인간이 다른 것은 품격에서 차이가 난다. 품격은 명품을 걸쳤다고 돋보이거나, 행동거지가 좋다고 높아지는 것은 아니다.

품격은 그 사람이 도덕, 윤리적이고 정직한 인간인가를 가늠하는 척도요, 가치다. 한 사람의 품격을 보면, 그 사람의 집안 내력을 엿 볼 수 있다. 망나니 자식에 망나니 부모가 있다는 이치다.

한국의 정치가 왜 이 지경인가. 문재인의 아들은 왜 그토록 싸가지가 없는가 봤더니 결국 문재인 집안내력이다. 가정에 기풍이 있고, 부모가 엄격했다면 이런 문재용은 탄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흔히 그 집안의 내력을 들여다 볼 때, 그 부모가 자란 환경을 우선으로 살핀다. 문재인은 피난민 가족이란다. 거제에서 출생해서 부산 영도서 성장했다. 도대체 문재인 부모가 누구인지. 문재인은 1953년생인가, 1952년생인가, 1949년생인가. 문재인의 진짜 나이가 몇 살인가. 현재 북한에 누가 살고 있는가.

문재인을 둘러싼 이런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은 결국 그의 내력이 불투명하기 때문에 드러나는 일이다. 문재인은 해외로만 나가면 각종 기행이 도마위에 올랐다.

지난 2019년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G20행사장에서 참모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아베총리 곁으로 간 문재인이 팔을 툭 치고 인사를 건네고 있다.
지난 2019년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G20행사장에서 참모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아베총리 곁으로 간 문재인이 팔을 툭 치고 인사를 건네고 있다.

지난 2019년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G20 행사장에서 문재인은 참모들과 서서 이야기하는 아베 곁으로 다가가 팔을 툭 쳤다. 일본인 볼 때는 최고의 품격없는 짓이다.

미국 방문시에는 김정숙이가 차를 타든 말든 먼저 타버린다. 김정숙은 더하다. 아무곳에서나 문재인 팔짱을 끼고, 목구멍이 보이며 웃는 그에게 품격을 따지면 뭐하겠는가. 

이는 어릴 적부터 가정에서 인간품격에 대한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했기 때문이 아닐까. 품격은 몸에 밴 습관이다. 농부에게 양복을 입히면 뭔지 모르게 어색하듯, 이들에게 정치란 양복을 입히고, 대통령이란 아들이 됐으니 몸에 밴 품격이 나오겠는가.

지난 2018년 박주민은 힘없는 자들의 힘을선거 슬로건으로 최고위원 최고 득표를 했다.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여전히 이들을 지지하는 세력들이다.

박주민이 공격당하자 "기죽지 말고 힘내라"는 사람이 상당수다. 특혜 논란에 휘말린 문준용에게 당당해줘서 고맙다고 인사를 건넨다.

문재인이 나라를 재앙 속으로 밀어 넣어도 대깨문은 오직 문재인만 외친다. 대한민국 선량한 국민들은 이런 자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 분명 인간이 아닌, 개들이 설치는 시대에 산다.

미친개는 몽둥이가 약이지만, 인견(人犬)을 다스릴 약은 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