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공화당, "강원도 차이나타운 반대, 최문순 OUT"
우리공화당, "강원도 차이나타운 반대, 최문순 OUT"
  • JBC
  • 승인 2021.05.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9일(토) 낮 1시 남춘천역 태극기 집회 개최
김진태 전 의원도 차이나타운 주권 국가의 위신 문제
29일 강원도 춘천서 펼쳐지는 우리공화당 집회를 알리는 포스터.
29일 강원도 춘천서 펼쳐지는 우리공화당 집회를 알리는 포스터.

우리공화당이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강원도 차이나타운 건설에 반대하는 태극기 집회를 29일낮 1시 강원도 춘천시 남춘천역에서 개최한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중국몽에 빠져서 강원도민까지 속이면서 친중행각, 친북행각을 보란 듯이 하고 있는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강원도정을 이끌 수 있는 리더십과 정체성을 상실했다. 즉각 사퇴해야 한다면서 깨끗한 환경과 문화가 어우러진 강원도를 중국의 자본, 중국 차이나타운으로부터 지켜낼 것이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이어 무려 67만 명의 국민이 강원도 차이나타운 건설 철회 국민청원에 참여했음에도 불구하고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반성과 사과는 없이 오직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다면서 중국의 역사 왜곡, 알몸 김치, 중국의 한복김치 주장을 보면서도 차이나타운을 강원도에 건설하려는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당장 물러나는 것이 강원도민에 대한 도리라고 말했다.

또 최문순 지사가 추진하려고 하는 강원평화특별자치도와 관련하여 조 대표는 “UN의 대북제재가 엄연히 존재하는 상황에서 북한 퍼주기에 불과한 강원평화특별자치도는 겉만 평화이지, 실제는 강원도를 북한에 바치려는 음모와 다르지 않다면서 북한 도발을 핑계로 대북전단 살포자를 엄중히 처벌해야 한다는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뼛속 깊이 친북의 피가 흐르는가라고 반문했다.

조 대표는 위대한 대한민국의 국격과 국민의 자손심을 뭉개버린 문재인의 굴욕적인 친중외교가 대한민국이 차이나타운, 공자학원, 공자마을로 몸살을 앓고 있다면서 우리공화당은 차이나타운, 공자마을, 공자학원 퇴출을 위한 범국민 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태 전 국민의힘 의원
김진태 전 국민의힘 의원

한편, 춘천이 지역구인 국민의힘 김진태 전 의원도 얼마전 강원도에 차이나 타운이 들어서는 것은 좌우를 떠난 주권 국가의 위신과 관련된 문제라며 춘천에 차이나 타운을 왜 만드느냐며 반발이 심한데 최 지사는 이 사업을 꼭 해야하는 이유를 당당하게 말하지도 못한다고 목소리를 높인 적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