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우파 궤멸의 절반은 윤석열이 한 짓"
조원진, "우파 궤멸의 절반은 윤석열이 한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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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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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적폐청산 놀음의 칼잡이에 불과"
尹에게 '돌직구'
[사진/편집=연합뉴스 / JBC뉴스] 

1일,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는 경북 지역에서 9일차 '조원진과 함께하는 전국 민생투어'를 진행하였다.

이날 조 대표는 최근 공식적으로 대선 출마를 선언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조 대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자유우파를 궤멸시킨 '문재인의 칼잡이'에 불과하다"며 강하게 돌직구를 날렸다. 그는 "윤 전 검찰총장의 대선 출마 기자회견은 한 편의 조폭영화처럼 수백개의 화한이 줄을 서서 나열되어 있었다"며 "대한민국의 영웅인 故 이재수 기무사령관을 투신 자살로 몰아가고, 수많은 자유우파 정치인을 구속시키고, 죄없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억지로 죄를 뒤집어 씌운 문재인의 칼잡이, '윤쌍칼'이 돌아온 것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이어 그는 윤 전 검찰총장의 '국민을 약탈하는 정권의 연장을 막겠다'는 발언에 대해서도 "문재인 정권의 국민약탈 절반은 윤 전 검찰총장이 한 짓인 것을 벌써 까먹었나"라며 "문재인의 사법 적폐청산의 칼잡이, 국정원장 구속을 통한 국정원 파괴 칼잡이, 삼성 이재용 부회장 구속 칼잡이 등 윤 전 총장은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완전히 유린하였고, 우파 궤멸의 절반은 윤 전 총장이 한 짓"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조 대표는 "국민이 가장 좋아했던 박근혜 대통령을 거짓촛불의 논리로 구속 감금시키더니 박 대통령 석방과 관련해서 '여자'라는 단어로 조롱하는 윤 전 총장의 건방떠는 작태가 언제까지 갈지 지켜볼 것"이라며 "정치 보복과 탄압을 일삼았던 윤 전 총장의 실체는 조만간 국민들 앞에 낱낱이 밝혀질 것"이라고 강하게 경고했다.

한편, 조 대표는 내일 경남 지역에서 10일차 전국 민생투어를 통해 코로나19와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여러모로 답답해하는 국민들의 속을 수박처럼 시원하게 풀어줄 예정이다.

 

[사진=우리공화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