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문재인 강성 지지층을 ‘달레반’이라며 이슬람 무장세력 ‘탈레반’에 비유했다.
진 전 교수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언론중재법 수정안 의결에 대한 비판 글을 공유한 뒤 “달레반들이라 근대 사법체계에 익숙하지 않은 것”이라고 했다. 이어 “어차피 쟤들은 ‘달리아’라고 대깨문(문재인 강성 지지층) 율법에 따라 통치한다”며 “거기에 조국 전 장관이라고 탁월한 율법학자가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일각에서는 문재인 강성 지지층을 이슬람교에 비유해 ‘문슬람’이라는 표현을 사용해오기도 했다. 진 전 교수가 사용한 표현들이 이슬람 무장 세력 ‘탈레반’과 관련된 비유라는 해석이 나온다.
‘달’은 문재인 지지층이 칭하는 단어로, 대통령의 성이 영어로 ‘달’을 뜻하는 ‘문’(moon)인 점에서 유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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