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언론중재법' 내달 말 본회의에 상정하기로 잠정 합의
여야, '언론중재법' 내달 말 본회의에 상정하기로 잠정 합의
  • JBC뉴스
  • 승인 202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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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7일, 국회 본회의 상정 예정
양당 '8인 기구' 설치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내달 27일 본회의에 상정하기로 잠정 합의한 여야 원내대표
[사진/캡처=연합뉴스/JBC뉴스]

31일, 여야 원내대표가 거듭되는 진통 끝에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이하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다음달 27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은 언론중재법을 논의할 수 있는 8인 기구를 구성해 다음달 본회의 전까지 추가 협의하기로 했다. 해당 기구에는 여야 의원과 추천 전문가 각각 두 명씩 총 여덟 명으로 구성된다. 

한편, 여야는 이날 오후 2시경 열릴 국회 본회의에서 언론중재법을 제외한 법안 및 상임위원장 선출 건을 의결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