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우리공화당 대선 후보로 선출..."국민께 희망을 드리는 희망의 대통령 되겠다"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선 후보로 선출..."국민께 희망을 드리는 희망의 대통령 되겠다"
  • JBC뉴스
  • 승인 2021.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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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공화당, 후보 적격 심사 통해 趙로 '만장 일치'
"깨끗한 정치, 깨끗한 정당, 깨끗한 정권"
제20대 대선 후보로 선출된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사진=우리공화당]

16일,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가 제20대 대통령 후보로 선출되었다.

우리공화당 대통령후보자선거관리위원회(이하 대통령후보자선관위)는 이날 오전 9시경, 한상수 선관위원장을 중심으로 회의를 열어 후보 등록 기간 중 단독으로 등록한 조 대표에 대해 후보자 적격 심사를 거친 후 '만장 일치'로 조 대표가 우리공화당의 제20대 대통령 후보로 공식 선출되었음을 발표했다.

우리공화당 대통령 후보로 선출된 직후, 조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30분경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대선 후보 일정을 공식적으로 시작했다.

이어 오후 1시경에 조 후보는 서울 시청 광장에서 '국민께 드리는 대국민 선언'을 발표했다.

 

대국민 연설 중인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선 후보
[사진=우리공화당]

그는 "오늘 우리는 문재인 좌파독재정권으로 인해 희망을 잃은 국민들께 국민이 살아 있음을 알리는 위대한 정치혁명과 정권교체 그리고 공산·사회주의 반동세력을 몰아내는 대장정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또 "우리는 지난 5년간 친북세력, 좌파세력들이 얼마나 악랄하게 대한민국을 약탈하는지를 지켜봤고, 우리 국민은 소중한 자유와 재산 그리고 생명을 잃어야 했다"면서 "이는 잘못된 탄핵, 거짓의 촛불이 대한민국을 뒤덮고, 광기의 5년이 만든 반역의 시대로 이제 최후의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최근 연일 언론에 자주 오르내리는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서 조 후보는 "대장동 개발 특혜의 책임자는 인허가권자인 이재명 전 성남시장이라는 것이 국민적 의혹인데 아직도 저잇ㄴ을 못차리고 자기 부정에 빠져 있다"며 "(안 그래도)힘들어하는 국민을 더욱 고통스럽게 하는 못된 정치인, 부패하고 나쁜 정치인을 몰아내는 과감한 정치혁명, 정권교체를 통해 반드시 깨끗한 정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공화당은 (그동안) 누구도 하지 않은 악질적인 민노총과의 전쟁을 선포했고, 코로나 19로 고통받는 자영업자와 서민을 살리기 위한 실질적인 민생투어와 위드코로나 실시를 촉구했다"며 "이제는 말 뿐이 아니라 국민이 원하는 정치를 국민과 직접 소통하며 하는 진정한 정치가 필요하다. 뚝심과 강인함으로 대한민국을 개혁하는 개혁의 대통령, 당당한 대통령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 후보는 "위대한 자유대한민국의 번영은 계속되어야 한다. 이승만 건국대통령의 자유 정신, 박정희 부국강병 대통령의 애국 정신, 박근혜 자유통일 대통령의 애민 정신을 계승하여 국민이 성공하는 자유대한민국을 다시 만들겠다"며 "확실한 국가관, 강력한 리더십, 미래를 내다보는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국민께 희망을 드리는 희망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 후보는 대국민 선언 직후에는 홍대거리로 가서 청년들과의 토크쇼 '청년들과 만납시다'를 진행하면서 청년들에게 '희망'과 비전'을 제시할 전망이다.

 

홍대거리로 나선 조원진 후보 "찐형에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사진=우리공화당]

전문가들은 실제로 요즘 청년들은 왕성하게 사회 활동을 해야할 시기에 코로나19로 인해 보다 제한된 생활을 하게 되면서 취업난·경제난과 아울러 일명 '청년 우울증'까지 극심해짐에 따라 청년들을 위해 현실적인 '경제적·정신적 정책'이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물론 경제적 정책도 일정 부분 필요하다는 것에 대해서는 부정할 수 없다.

하지만 과연 단순히 100만원, 200만원을 주머니에 넣어주고는 청년들에게 진정한 희망을 제시했다고 자신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의문이다. 

돈은 순간적이고, 소비할수록 결국 고갈된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오늘의 청년들에게 진정 필요한 것은 결국 심리적인, 정신적인 것이 그보다 더 크다.

지금의 청년들에게는 용돈을 손에 쥐어주고 팔짱만 끼고 있는 형보다는 믿고 따를 수 있는, 언제든 터놓고 소통할 수 있는 듬직한 '찐(*진짜)형'이, '찐오빠'가 필요하다. 

따라서 전 세대를 아울러 국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고자 하는 조 후보가 다른 대선 주자들과 달리 2030 청년들에게 '원진형'으로서 어떻게 보다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할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현장 사진]

"자유정신·애국정신·애민정신 받들어 정권교체와 정치혁명 반드시 이루겠습니다" 
현충탑에 참배하는 조원진 후보
'자유대한민국을 지키신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희생에 보답하겠습니다!'
'부패 정치인, 부패 정당, 부패 정권' 갈아치우자! 이것이 정치 혁명이다!
'깨끗한 정치, 깨끗한 정당, 깨끗한 정권'
'깨끗한 정치' 이제부터 "조원진과 함께!"
대국민 연설하는 조원진 후보
어린이들과 기념촬영하는 조원진 후보
당원 및 지지자들과 함께 목놓아 당가를 부르는 조원진 후보
"국민이 주인이다!"
'정의 찐!'
'찐형이 최고야!'
'우리는 자영업자와 함께'
'진실과 정의, 청년에게 희망을!'
'청년 꿈 빼앗는 민노총 철폐!'
'정당혁명[민초정당]'
국민을 주인으로 생각하는 우리공화당
홍대거리에 '찐형'이 나타났다 지금
'청렴 찐!', '찐형이 최고야!' 
'폼생폼사'가 아닌 국민 생각뿐인 '민생민사'

* 현장 사진을 제공해주신 객원기자 '송나오미'님께 감사드리며 아울러 쾌유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