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후보 지지도' 윤석열 43.9%·이재명 37.1%…조원진 1.4%
'대선후보 지지도' 윤석열 43.9%·이재명 37.1%…조원진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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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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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의뢰 여론조사 조원진 첫 등장

 

출처=경향신문
출처=경향신문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지지도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것으로 25일 나타났다.

경향신문·주간경향 의뢰로 여론조사업체 PNR이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차기 대통령 선거 지지도 조사에서 윤 후보는 43.9%, 이 후보는 37.1%인 것으로 집계됐다. 두 후보 간 지지율 차이는 6.8%p.

그 뒤를 이어 심상정 정의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각각 3.8%로 동률을 나타냈고, 조원진 우리공화당 후보는 1.4%를 차지했다. 김동연 후보는 0.4%, 김재연 진보당 후보는 0.3%를 기록했다. 지지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5.7%였다.

지지의사와 관계없이 내년 대선에서 누가 당선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는 47.6%가 윤 후보를, 39.7%가 이 후보를 선택했다. 안 후보는 2.7%, 심 후보는 1.2%, 김동연 후보와 조 후보는 각각 0.7%, 김재연 후보는 0.4%로 나타났다.

지지의사와 관계없이 공정한 사회를 가장 잘 만들 수 있는 대선 후보는 누구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39.2%가 윤 후보를, 35.1%가 이 후보를 택했다. 이어 안 후보(5.8%), 심 후보(5.6%) 김동연 후보(2.1%), 조 후보(1.2%), 김재연 후보(0.7%)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100% 휴대전화 임의걸기(RDD)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