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보수진영 내 분열을 치유하려는 목적에서 제기된 '박근혜 전 대통령 불구속 촉구안'이 오히려 자유한국당의 계파 갈등을 심화시키고 있다. 우파인사들은 탄핵을 주도했던 자들이 이를 주도하는 것에 대해 아주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이와함께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6일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만기일인 내년 4월을 기점으로 보수진영의 대규모 정계개편을 예측했다. 이 정계개편은 대한애국당과의 전략적 입지를 다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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