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분석]황교안 전당대회 출마 선언, 김진태 '딜레마'---둘 중 하나는 죽어야 한다
[집중분석]황교안 전당대회 출마 선언, 김진태 '딜레마'---둘 중 하나는 죽어야 한다
  • JBC까
  • 승인 2019.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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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2·27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서 그간 자신을 향해 집중됐던 여러 공격들을 일축하며 '대세론 굳히기'에 시동을 걸었다.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가 만장일치로 책임당원 자격을 부여해야 한다고 의결함에 따라, 당권 도전에 나선 황 전 총리의 발걸음이 가벼워졌다는 분석이다.황 전 총리는 29일 오전 서울 영등포 자유한국당 중앙당사에서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공교롭게도 황 전 총리가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서 이낙연 국무총리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같은 친박 지지를 받고 있는 김진태 의원이 딜레마다. 끝까지 경선을 하느냐, 중도 단일화 하는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