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분석]4·3 보궐선거 대한애국당 압승 후, 내각제 세력과 연방제 세력 간의 밀실거래 야합분쇄해야
[집중분석]4·3 보궐선거 대한애국당 압승 후, 내각제 세력과 연방제 세력 간의 밀실거래 야합분쇄해야
  • JBC까
  • 승인 2019.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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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국회 본회의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든 나 원내대표의 ‘수석대변인’ 발언의 파장은 13일에도 이어졌다. 더불어민주당은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정권을 놓친 뒤 자포자기하는 발언이다. 좀 측은해 보인다”(이해찬 대표), “한국당이 가고자 하는 정치를 분명히 알았다. 극우와 반평화, 혐오의 정치다”(홍영표 원내대표)라는 등의 성토가 이어졌다. 이런 가운데 어제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도 나경원 원내대표가 내각제를 또 말했다.그러면서 "내각제에 가까운 권력 구조 개선을 위한 원 포인트 개헌이 함께 추진되지 않는 한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담은 선거제 개편은 사실상 의회 무력화 시도"라고 했다. 이것은 내각제 세력과 연방제 세력의 야합이 될 가능성이 많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