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읍 "조국, 대통령 업무 보좌에 불과한데 분에 넘치게 나서"
김도읍 "조국, 대통령 업무 보좌에 불과한데 분에 넘치게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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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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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읍 자유한국당 의원.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이균진 기자,김세현 기자 = 김도읍 자유한국당 의원이 14일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해 "대통령 업무를 보좌하는 것에 불과한데 지금 분에 넘치게 나서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조 수석이 환경부 블랙리스트를 수사하고 있는 서울동부지검 수사 검사를 지정하며 통제가 안된다고 했다. 이는 엄청난 권력농단"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김 의원은 "검·경수사권 조정 등 여러 가지 (사안에 대해) 나서고 있다"며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법안은 처리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수사 대상이 확정된 것이 없는데 마치 야당이 자기들 수사를 피하기 위해 공수처를 반대한다, 야당 탄압을 피하려고 공수처를 반대한다고 매도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수사 대상도 심도 있게 논의해야 하지만 한국당은 19대 국회에서도 그랬고, 공수처는 세금낭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권력으로부터 독립된 수사를 하라는 것이 국민 바람"이라며 "이를 호도하고 수사 대상만 가지고 갑론을박하는 것은 분에 넘치는 것이다. 그런 언행들이 문재인 대통령에 누가 된다는 것을 이 자리를 빌려서 경고한다"고 강조했다.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관련 언론) 보도는 봤지만 그런 취지는 아닌 것으로 안다"며 "공수처 법안 처리를 촉진하고자 한 취지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