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박근혜 대통령 구속 2년이다. 이날 대한애국당은 성명서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께서 불법 인신감금 당하신 지 2년 되는 날, 우리 국민은 대한민국 대통령 박근혜 그 분을 구출해내야 대한민국을 구출할 수 있음을 더욱 명백하게 깨닫는다”고 밝혔다. 이어 “이 거대한 범죄, 법치 파괴를 바로 잡지 않고서는 대한민국은 단 한 발자국도 앞으로 나아갈 수가 없다. 무죄한 박근혜 대통령을 불법적으로, 사기와 음모로 감옥에 가둔 순간, 대한민국도 감옥에 감금되고 말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자유한국당은 이날 논평조차 내지 않았다. 태극기 지지를 받았던 김진태 의원도 외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