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장]러시아, 중국 영토 도발로 조롱, 문재인 회 먹고 웃고
[사진한장]러시아, 중국 영토 도발로 조롱, 문재인 회 먹고 웃고
  • JBC까
  • 승인 2019.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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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부산 해운대 동백섬 산책 사진에 국민들 분노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부산 누리마루에서 시·도지사들과 이동하고 있다. 출처=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부산 누리마루에서 시·도지사들과 이동하고 있다. 출처=연합뉴스

문재인이 24일 부산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규제자유특구, 지역 주도 혁신성장의 중심'을 주제로 시도지사들과 간담회를 한 뒤 부산 시내 한 식당에서 오찬을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문재인은 "일본의 경제보복 문제는 당당하게 대응하고 특히 외교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이 밝혔다. 

이날 문 대통령과 시도지사들이 방문한 식당 이름은 '거북선횟집'이다.  앞서 문재인은 지난 12일 전남 무안의 전남도청에서 열린 '블루 이코노미 경제비전 선포식'에서 "전남의 주민들은 이순신 장군과 함께 불과 열두 척의 배로 나라를 지켜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청와대 면담에서도 접견장 뒤편에 거북선 모형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관계자는 "거북선 모형은 원래 그 위치에 놓여 있었던 것이며, 이번 면담을 위해 따로 준비한 것은 아니다"고 했다. 

네티즌들은 "지금 대한민국이 러시아 중국 일본의 각축장이 되었는데, 한가하게 회를 먹으면서 웃고 떠들 시간이 있느냐"고 질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