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에게 민주는?
이정희에게 민주는?
  • JBC까
  • 승인 2017.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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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가 시부리는 독재니 민주니

이정희 입 에서 ‘민주’라는 말이 나오면 듣기가 거북스럽다.

아무리 입에서 튀어나오는 말들에 세금이 붙지 않는다지만, 이정희가 툭하면 내뱉는 “민주말살”이니, “독재”니 하는 말이 글쎄 현실성이 없어 보인다.

이정희는 지난 24일 청와대 근처에서 헌법재판소의 통진당 해산 결정에 대해 “민주주의 막지 못해 죄송하다”면서 나아가 자신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개인적 보복이라고 주장했다. 

또 25일에는 광주 민주화 운동 희생자 묘역을 방문했다. 민주성지를 도는 것은 탄압받는 ‘민주 투사’로 보이려고 꼼수다.

광주 5.18 민주묘지를 찾은 그가 방명록에 뭐라고 적었냐면 “민주주의 파괴를 막지 못한 죄, 오월 영령들께 사죄드린다”고 썼다.

그곳은 전두환 독재정권에 맞서 죽은자들이 누워 있는 신성한 곳이다.

종북 추종자들이 그곳을 찾아 민주니 어쩌니 저쩌고 신성한 곳이 종북에 물들까 걱정스럽다.

민주주의를 정녕, 파괴시킨 자가 누구냐. 박근혜냐? 헌재냐? 민주주의를 파괴시킨 자들은 바로 종북 통진당이요,  사사건건 시비걸고, 합의도 내팽겨치고, 거짓선동, 사실을 오도한 집단.

그의 전매특허는 ‘악’과 ‘꽝’ '생떼'다. 해병대 출신인가. 해병대 악과 꽝은 조국 수호다. 이들의 악과 꽝은 트집이요, 생떼다며 조국파괴다. 그것은 북한의 전매특허이기도 하다.

어쩜 악과 꽝도 그렇게 북한을 닮았을꼬, 그러니 통진당이 북한의 이중대라는 소리를 듣지 않을까. 통진당 해산 관련, 북한의 짓거리를 봐라. 연일 한국 정부를 향해 민주주의를 파괴시켰느니, 유신으로 회귀했느니 시부리고 있다.

자 보슈. 갸 주디에서 튀어나오는 거랑, 비슷하지 않는가. 갸들의 공통점은 저거들에게 유리한 결정이 나면 민주주의 승리요, 불리한 결정이 나면 민주주의 파괴다고 한다.

 

5,18 참배를 마친 뒤 그는 통진당 해산을 유신시대 회귀에 비유했다. 유신 좋아하네, 어린 그가 유신시대를 알고나 있나. 뭐, 뭐라고, “시키면 시키는 대로, 주면 주는 대로, 한 가지 생각, 한 가지 행동만 강요되는 유신시대로 되돌아갈 수는 없는 것 아닙니까.”

그는 특히 통진당 해산 결정을 정치보복으로 간주하고 “헌재가 권력의 시녀가 돼 세기의 오판을 내렸다”고 비판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헌재가 할 일 없어서 종북당 통진당에 보복을 하겠는가. 아무리 세상물정 모르는 철없는 도대체 북한 추종자들의 뇌구조가 어떻는지 해부해보고 싶은 따름이다.

민주를 설파하고, 독재가 타도되어야 하는 곳은 너 말대로 ‘남한정부’가 아닌 ‘북한 정부’다.

수령주의 깃발아래 인권이 말살되고, 김일성-김정일-김정은 체제로 이어지는 그 3대 북한 독재 체제에 대해선 주디 닥치면서 한국 정부를 향해선 연일 독재니 민주말살이니 시부리는 너 보니, 아무튼 그 DNA구조가 일반인과 다르긴 다른 모양이다.

그래, 시부리는 입에는 세금이 안붙으니 실컷 퍼붓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