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사기단 꼬리 잡혀, 검찰 조국 아내 전격 기소
가족사기단 꼬리 잡혀, 검찰 조국 아내 전격 기소
  • JBC까
  • 승인 2019.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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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 딸 조모(28)씨의 ‘표창장 위조 의혹’과 관련, 조 후보자의 부인 정경심(57) 동양대 교수를 6일 기소했다. 검찰은 사문서위조 혐의를 적용했다. 이날 자정으로 이 혐의에 대한 공소시효 7년이 만료되는데, 검찰이 그 직전에 기소한 것이다. '피의자'에 대한 조사도 없이 공소를 제기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정 교수에 대한 공소장이 법원에 접수될 때 국회에선 조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었다. 이에 대해 우리공화당은 가족 사기단의 실체가 드러났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