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로남불 영화 관전평]문재인의 조국 감싸기 '좌파 신파극'
[조로남불 영화 관전평]문재인의 조국 감싸기 '좌파 신파극'
  • JBC까
  • 승인 2019.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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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반전카드 검찰 공개 공갈
"가족수사는 검찰과 아내 다툼"
영화 기생충을 패러디화 한 조국 포스터. 출처=차명진 전 의원 페북
영화 기생충을 패러디화 한 조국 포스터. 출처=차명진 전 의원 페북

조국 사태가 막바지에 온 느낌이다. 문재인과 여권이 총체적으로 발악을 하는 것만 봐도 그렇다.

문재인 좌파 독재자는 27일 검찰 수사와 관련해 "검찰이 아무런 간섭을 받지 않고 전 검찰력을 기울여 엄정히 수사하는데도 검찰 개혁 목소리가 높아지는 것을 성찰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특히 검찰은 엄정하면서도 인권을 존중하는 절제된 검찰권 행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검찰의 조국 수사 방식과 행태를 정면 비판했다.

문재인과 그 좌파들이 조국 대치 국면에서 이런 대국민 협박이 없다면 조국발 조로남불 영화가 시선을 끌지 못할 것이다.

영화에서 주인공이 악당을 물리칠 때 그 악당이 마지막 발악을 한 후 최후를 맞는다. 문재인과 조국이 딱 그런 느낌이다.

문재인이 27일 조국이 위기에 몰리자 조로남불 영화 시나리오를 여당 대 검찰싸움에서 문재인과 대 검찰싸움으로 전환시켜버렸다. 이 조로남불 영화 시나리오 변경이 득이 될지 화를 불러일으킬지 모르겠지만 분명한 것은 이들의 최후 발악이고, 조급한 전략 노출일 수 있다.

문재인 작가의 조로남불 영화 시나리오 변경이 좌파들에겐 해피, 우파들엔 언해피로 끝맺을 지는 좀 더 시간을 두고 지켜보아야 할 것 같다.

국민적 돌발변수와 좌파들의 대반격 카드 등 곳곳에 지뢰밭이 깔려 있고 또 어느 시점서 전혀 다른 한방이 터져서 조국 영화가 반전될 수 있기 때문이다.

문재인 감독은 결코 조로남불 영화를 조기강판 시키지 않을 것이다. 이들은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 조국 퇴진을 외치는 세력들과 한 판 싸움을 벌일 것이다.

정상적인 국가 시스템이 작동한 나라라면 국민들은 조로남불 영화를 더 이상 볼 필요가 없다. 상영되기도 전에 필름 자체가 폐기 처분되었을 것이다.

이 정권은 상식과 국민 정서에 반하는 그야말로 국민과 동떨어진 외계집단이다. 이들은 이미 세월호 선동과 촛불쿠데타를 일으켜 박근혜 정권을 갈취했다. 2016129일 국회가 박 대통령 탄핵을 의결했을 때 의회주의가 무너졌다. 2017310일 헌법재판소가 박 대통령을 파면함으로써 대한민국 헌법이 죽은 것이다.

그 후 대한민국은 문재인과 그 좌파들에 의해 역사와 정체성이 부정당했다. 대한민국은 파괴당하고 있다.

헌법을 파기시킨 이들이 검찰의 조국 자택 압수수색에 대해 반발하는 것은 당연하다. 반발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이상할 따름이다.

문재인 감독의 전략변경에 조국도 화답했다. 조국은 27일자 발매된 한 좌파 시사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가족에 대한 검찰 수사에 대해 "검찰과 제 아내 사이의 다툼이 있는 사안"이라고 규정한 뒤 "그 다툼은 사후 형사 절차에서 해결돼야 될 것"이라고 했다.

조국은 "‘(검찰 개혁이) 이번에도 좌초되면같은 생각은 하고 싶지 않다" "뒤로 되돌릴 수 없는 개혁, ‘제도화를 위해 죽을힘을 다해 한 걸음이라도 앞으로 내딛겠다" "언제 어디까지일지 모르지만 갈 수 있는 데까지 가볼 생각"이라며 검찰 개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조국이 압수수색 중인 검사에게 전화를 한 것이 논란이 되자 오히려 전화를 받았던 검사를 나무라는 이들의 행태는 더 이상 낯선 반발이 아니다.

이들이 대검찰청 앞 10만 좌파 동원령을 내리고 결집을 유도하는 것도 이상하지 않다. 교수와 의사, 변호사 등 지식인들이 조국 사퇴를 요구하면 이들의 반대편에 선 교수, 의사 변호사가 맞불을 놓는다. 그 맞불 숫자는 배가 많아진다.

야당이 퇴진 촛불을 들면, 이들은 그 반대편에서 검찰 개혁과 조국 사수를 외친다. 문재인 좌파 독재 정권은 이미 대한민국을 좌우의 진영 논리가 바꾸어 놓았다.

이런 좌파들에 맞서 우파는 반전카드를 갖고 있을까. 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무소속 이언주 의원 등이 삭발을 했다고 해서 이 싸움의 전선이 바뀌지 않았다. 따지고 보면 삭발 약발도 이미 소진됐다.

그 다음 황 대표는 어떤 카드를 내밀 것인가. 황 대표가 단식을 통해 재결기를 불태울 것인가. 촛불 들고 광화문으로 달라가서 조국 퇴진을 외치면 조로남불 영화가 끝난단 말인가. 우리공화당도 매주 집회를 통해 조국 사퇴를 외치면 조로남불 영화가 조기 폐막되는가.

역사의 물줄기는 때론 한 사람에 의해 바뀌어진다. 조로남불 영화도 그렇게 될 가능성이 높다. 윤석열 검찰총장이다.

윤 총장이 검찰 칼날을 휘두르고 있지만 과연, 저 사탄 정권 공세를 견딜 수 있을지 변수다. 윤 총장 개인은 그렇다 치더라도, 수사를 진행 중인 검사들이 과연 버텨낼 수 있을지 의문이다.

사탄 정권은 검사 개개인의 사생화를 털 것이고, 그 사탄 후예들은 촛불을 들고 검사를 겁박할 것이다.

이 정권의 충견으로 점차 전락중인 경찰이 온갖 정보망을 동원에서 검사들의 비리와 그 가족들까지 들추어 낼 가능성도 없지 않다. 그 경우 검사가 끝까지 수사를 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실제로 이런 일이 벌어진다면 법대로 수사를 외친 윤 총장이 우리식구 감싸기를 할 수 있을까. 그럴 경우 큰 유탄을 맞을 수도 있다. 야당이 검찰을 보호해 줄지도 의문이다. 어느 순간, 야당이  조로남불 영화 조기 폐막 조건으로 여권과 야합해서 패스트 트랙 등으로 인한 고소 고발 건을 맞바꾸어 먹을지도 관전 포인트다.

우파 국민, 특히 태극기 우파들은 허망할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 구속에 앞장섰던 윤 총장을 이젠 보호해야 하고, 그를 지지해야 하는 처지 일게다. 기 막히고 입이 떡 벌어지는 상황이다.

박 대통령 구속으로 인해 죽기 살기로 윤석열에게 대항했었던 우파들은 이젠 죽기 살기로 그를 보호한다. 조로남불 영화는 어제의 적오늘의 아군으로 돌려버렸다.

조로남불 영화가 조기 폐막 될 수 있는 또다른 관전포인트는 국민 저항 혁명이다. 이미 국민들은 오는 103일 조국과 문재인 동시 퇴진을 위해 들고 일어날 것을 천명했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까지도 자신의 SNS를 통해 국민 참여를 독려중이다. 만약 그날 집회에서 100만 명이 모이고, 100만의 수가 계속해서 이어질 경우 사탄 정권은 움찔 할 수밖에 없다.

문재인은 국민적 분노 출구 전략으로 조국을 던질 것이다. 또 검찰이 조국 수사를 통해 혹시라도 그 은밀한 자금의 꼬리를 찾았을 경우다. 문재인이 조국을 재빨리 버릴 수밖에 없는 까닭이다.

조로남불 영화의 백미는 조국이 버려진다면, 그 다음 칼끝이 문재인을 향할 수도 있다. 이것은 '문로남불' 2탄에서 봐야할 것 같다.

이렇듯 반전을 거듭하는 조로남불 영화는 가을철 대한민국 극장가를 후끈 달아오르게 하고 있다. 덕분에 국민들이 영화와 현실을 분간하고 깨어나고 있다

대한민국 건국 이후, 이 보다 더 한 '국민계몽' 영화가 상영된 적이 없다. 되레, 이 영화가 조기 폐막 될까 걱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