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대통령 생가 들러 서울국립현충원 묘역까지
17박18일, 340KM 종주, 박정희·박근혜 정신 잇겠다
자유호국총연맹(이하 자유연맹)이 10일 오전 10시 경북 구미시청 앞에서 구미시장 규탄집회를 개최한 후 ‘박근혜 대통령 석방 및 건강기원’ 3차 국토종주 태극기 대장정에 돌입한다.
자유연맹은 8일 오전 출정문을 통해 “구미 박정희 대통령 생가에서 서울국립현충원 박정희 대통령 묘역까지 17박18일 340KM 대장정에 돌입키로 했다”고 선포했다.
이번에 자유연맹이 국토대장정에 돌입하면서 내 건 슬로건은 ‘박근혜 대통령 무죄석방 및 건강기원’이다. 앞서 자유연맹은 박근혜 대통령 무죄석방을 기원하며 2017년 1차, 2018년 2차 부산 영도구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 사무실 앞에서 출발해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일명 서청대)까지 640KM 국토종주 태극기대행진에 나선 바 있다.
자유연맹은 출정문을 통해 “대한민국 건국이래 박 대통령에게 가해진 이런 정치적 탄압과 인권유린은 어느 정권에서도 없었다”면서 “박 대통령의 명예회복과 불법 탄핵의 진실을 알리기 위해 대장정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어 자유연맹은 “대한민국은 현재 베네수엘라의 길로 가고 있다”면서 “대한민국을 지키고 박정희 정신을 이어받아 다시 한번 ‘잘 살아보세’의 가치 실현이라는 원대한 꿈을 가슴에 품고 대장정에 나선다”고 덧붙였다.
자유연맹은 10월26일 오전 10시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 도착한 후 이날 박정희 대통령 40주기 추도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자유연맹은 우리공화당을 지지하고 함께 투쟁하는 시민단체라고 밝혔다.
참여 할 분은 신동진(010-2265-0075) 문의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