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김진태 차기 총선 경고등, 당선 가능 여론조사서 상대 후보에게 뒤처져
조원진-김진태 차기 총선 경고등, 당선 가능 여론조사서 상대 후보에게 뒤처져
  • JBC까
  • 승인 2019.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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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가 내년 4.15 총선을 앞두고 실시한 강원도 지역 여론조사에서 춘천 선거구에서 현역 의원인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은 범여권 후보들과의 맞대결에서 접전 양상을 보였다. 민주당 후보로 허영 강원도당위원장과 유정배 대한석탄공사 사장, 홍남기 경제부총리와의 가상대결 결과 김 의원은 인지도가 가장 밀리는 유정배 사장과의 1대1 구도에서만 39.8% 대 30.2%로 앞설 뿐, 허 위원장과 홍 부총리에게는 오차범위(±4.3%포인트) 내에서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구CBS와 영남일보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대구 달서병 선거구 가상대결에서 한국당 강효상 의원은 지지율 44.5%로 우리공화당 조원진 의원 23.7%를 20.8%p 차이로 눌렀다. 민주당 김대진 달서병 지역위원장은 17.8%, 바른미래당 남호균 전 달서병 지역위원장은 5.0%였다. 한국당 후보로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을 내세워도 판세는 큰 변화가 없었다. 응답자의 41.7%가 김용판 전 청장을 꼽아 25.2%에 머문 조 의원을 비교적 여유 있게 앞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