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C 제언]박근혜 대통령께 보내는 공개 편지… "침묵을 깨소서"
[JBC 제언]박근혜 대통령께 보내는 공개 편지… "침묵을 깨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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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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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진실·정의 편에 선 자들 손을 잡아주소서
대한민국에 불의와 거짓이 사라지게 하소서

시월의 마지막, 이틀 전입니다. 내일이 지나면 벽에 걸려 있는 박정희 대통령 휘호달력도 달랑 두 장만 남습니다.

30일 오후 우리공화당과 태극기 애국시민들이 광주에 집결했습니다. 장휘국 광주광역시 교육감이 지난 26일 자신의 SNS"오늘은 탕탕절, 40년 전 김재규가 유신독재의 심장 다카끼 마사오를 쏜 날. 기억합시다"라고 적었습니다.

그를 규탄하기 위해 전국에서 많은 애국 시민들이 광주에 모여서 대규모 태극기 집회를 개최했습니다. 우리공화당 홍문종 공동대표는 이날 광주시교육청 앞에서 역사왜곡과 대한민국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또 지난 27일부터(미국 현지 시간)미국을 방문 중인 우리공화당 조원진 공동대표는 워싱턴에서 미국의 주요 보수 단체 인사와 언론인, 교포들을 만나서 자유가 무너지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알리고 있습니다.

인사가 늦었습니다. 대통령께서는 저를 기억하시질 모르겠지만 대통령께선 1997년 당시 이회창 한나라당 대선 후보지지 선언을 하며 정계에 입문하셨고, 그 후 19984월 대구 달성군 보궐선거에 당선되셨습니다. 당시 저는 한나라당을 출입하면서 대통령님의 정계입문과 당선 과정을 지켜보았습니다.

저는 201210종북좌파의 실상을 알리기 위해 JBC까 유튜브를 창립했습니다. 대통령님이 탄핵 당하신 후 가짜뉴스가 국민의 눈을 속였다고 판단, 국민들에게 진실을 알리기 위해 20179JBC까 인터넷신문(http://www.jbcka.com/) 을 창간 한 후 운영 해오는 일명 JBC입니다.

대통령님! 대통령께 가해진 탄핵은 한국인의 일상 모두를 바꾸어 놓았고, 국민의 눈을 뜨게해준 사건이었습니다.  한국인들은 대통령님께 가해진 탄핵은 불법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작금의 세상은 불법이 합법이 되고, 거짓이 진실이 되어버린 세상이 되었습니다.

빛은 어둠속에서 더 밝게 빛나 듯 지금은 불법과 거짓이 판을 치고 있지만 결코 진실과 정의는 이길 수 없습니다.

그러나 진실과 정의로 가는 여정은 말 그대로 가시밭길인 것 같습니다. 국민들이 생각하고 믿는 진실과 정의의 가치가 제각각 입니다.

자유주의를 기치로 내건 대한민국 우파들은 여전히 '탄핵찬성' 세력과 '반대' 세력 간 나누어져 있습니다. 이를 둘러싼 우파들끼리의 갈등과 대립은 좌파의 대립보다 더 심각한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대한민국 우파가 지지하는 정당은 세 그룹입니다.  자유한국당, 우리공화당, 바른미래당을 지지하는 그룹입니다.

같은 보수 우파 정당이지만 이들이 지향하는 정치적 목적과 방향이 다릅니다. 또 지지 세력들도 차이가 있습니다. 탄핵만을 놓고 볼 때 한국당은 탄핵을 묻고가자는 주의입니다. 한국당에는 탄핵 찬성세력과 반대세력이 모여 있습니다.

우리공화당은 사실상 100% 탄핵무효 내지 반대 세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중도 개혁 보수를 지향하는 미래당은 탄핵찬성 세력들입니다.

지금 보수 우파쪽에선 저마다 '반문연대'를 기치로 보수대통합을 외치고 있습니다. 차기총선서 보수가 통합이 되지 않으면 '필패'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저 역시 보수대통합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 중 한명입니다.

그러나 보수통합이 되지 않는 것은 탄핵을 바라보는 관점과 인식의 차이입니다. 이 여부가 왜 그렇게 중요한가. 탄핵은 오늘날 대한민국에 좌파 정권이 들어서도록 한 원인이기 때문입니다. 

탄핵은 대한민국의 법치와 헌법을 사망시키게 한 이유입니다. 탄핵은 대한민국 보수 우파가 좌파들과 야합한 권력 야욕입니다. 탄핵은 대한민국 자유를 허물고, 사회주의화로 치닫게 한 원인입니다.

그런데 이를 묻고 가자탄핵 인정을 해야 한다는 것은 결국 불법과 거짓을 받아들이고 가야 한다는 것과 뭐가 다릅니까.

대통령께서도 아실겁니다. 작금의 보수 우파는 탄핵을 묻고 가자"는 쪽이 그 세를 확장해 가는 추세입니다. 또 탄핵을 인정해야 한다는 쪽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 이 세력들이 주축인 자유한국과 바른미래당 유승민은 보수대통합에 대한 의견을 점점 좁히고 있습니다.

김무성은 지난 29일 이런 말을 했습니다. “내년 4월 총선, 대선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우파 통합 이외에 다른 방법이 없다황교안 대표가 모처럼 통합을 주장하고 유승민 의원이 화답했는데 몇 놈이 나서서 고춧가루를 뿌리는 발언을 하는데 선거에 이길 수 있겠는가일갈했습니다.

또 미래당 유승민 의원은 한국당과 통합의 전제조건으로 탄핵을 인정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유 의원은 이것이 여의치 않을 경우 안철수와 함께 12월 제3 신당 창당을 하겠다고 엄포를 놓았습니다.

여기에 한국당 윤상현 의원이 가세했습니다. 윤상현은 30일 발매된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연내 통합 안 되면 한국당 없애고 제3지대서 유승민과 합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유승민을 보수 통합의 동의어다고 추켜세웠습니다.

윤상현은 유승민과 합친다는 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대한 평가를 이제는 역사에 맡기고, 문재인 정부에 맞서서 대한민국의 가치를 지키는데 하나 된다는 의미다라고 규정했습니다.

이어 유승민이 탄핵의 강을 넘자고 한 건 탄핵이 옳았다는 게 아니다. ‘되돌릴 수 없는 탄핵 갖고 싸우지 말고 함께 뭉쳐 나라를 지키자는 뜻 아닌가. 보수가 갈라지면 문 정부만 좋아진다고 역설했습니다.

윤 의원은 보수통합에 따른 김무성과의 밀월을 과시했고, 여기에 한기총 대표 전광훈 목사도 끌어들였습니다.

정치인들과 종교 지도자 또 학자들이 모여서 보수통합의 방법을 놓고 다양한 의견은 밝힐 수 있습니다. 그러나 태극기 우파들은 윤상현 의원을 간신배라 칭했습니다. 우리공화당은 김무성과 유승민 등을 탄핵 5적 중 핵심으로 지목했습니다.

이는 향후 보수통합이 간신배배신자간의 야합으로 흐를 가능성이 높음을 경고한 것입니다.

지금 정치권과 국민들 사이에선 이들의 주장이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아마도 이들은 10월 태극기 시민 혁명에 고무된 듯 앞으로 더욱 보수대통합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태극기 우파들은 이들과 다릅니다. 탄핵 찬성 세력들끼리의 통합은 배신자와 간신배간의 보수통합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진정한 보수 우파의 통합은 탄핵에 찬성했던 당시 새누리당 소속 62명에 대한 정리가 우선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공화당은 이 중 5(김무성,유승민,권성동, 김성태, 홍준표)을 정계퇴출시키지 않고선 그 어떤 통합 논의를 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문제는 우리공화당의 이 같은 주장이 현실을 외면한 이상적 구호라는 지적이 많고, 이에 따라 이를 주장한 우리공화당을 우파 분열 정당이라고 몰아붙이고 있습니다.

이들의 보수대통합 주장을 이해하지 못하는 바가 아닙니다. 지금 당면 과제는 이들은 반문을 통해 차기 총선서 보수 우파가 과반수 이상을 획득하는 겁니다.

지금처럼 탄핵찬성이니 반대니 등의 논리로 싸울 경우 문재인 정권만 유리하게 한다는 주장도 틀린 게 아닙니다.

그러나 탄핵 찬성 세력들은 보수통합의 당위성과 이유 대해선 설명만 합니다. 그래서 그 다음 보수 우파가 총선서 승리한 후 이 대한민국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대안 제시가 없습니다.

집권 여당이 과반을 넘으면 대한민국은 사회주의로 간다는 불안감을 조성한 후 이를 막기 위해 보수 통합이 절실하고 그래서 우리가 다시 정권을 잡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자신들이 권력을 다시 잡겠다는 우회표현 입니다. 

지금 대통령께는 많은 편지가 배달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한국당이 주도하는 보수우파통합에 힘을 실어 달라", "우리공화당을 공개 지지해 달라"는 등의 내용이 많을 겁니다.

또 좌파들은 대통령을 조롱하는 편지도 보낼 겁니다. 좌우, 자유한국당과 우리공화당 지지자든 간에 대통령님께 이 모두가 국민이고, 또 국민의 목소리라고 사료됩니다.

아마도 이런 현실이 반영된 탓인지 최근 언론들은 박근혜 대통령이 우리공화당을 향해 지금 우리공화당 체제론 총선을 치르기 힘들다는 취지의 경고성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유영하 변호사는 사실이 아닌 자가발전 보도라고 밝혔고, 조원진 공동대표는 음해성 보도, 홍문종 공동대표는 가짜뉴스라고 단정했습니다.

왜 그런 보도가 나왔느냐따지기 전에 작금의 상황에서 충분히 예상되는 보도 패턴이라고 봅니다.

대통령께서 우리공화당 '당명'을 정해주셨고, 또 '강령'까지 마련해주셨습니다. 문제는 홍문종 의원 입당 이 후 우리공화당에 추가로 노크하는 의원도 없습니다. 태극기 집회도 자유한국당과 기독교 단체 등 다른 시민 세력들이 주축된 단체가 세를 확장시키고 있습니다.

대통령께서 그런 식의 말씀을 하셨던 안하셨던 간에 시중에는 이것이 대통령이 우리공화당을 바라보는 인식과 현주소라는 이야기가 설득력 있게 전해지고 있습니다.

또 일각에선 대통령이 우리공화당을 공개 지지 할 경우, 대통령 스스로 우파 분열을 자처하는 것이오니 절대로 그렇게 하시면 안된다는 이야기가 먹혔다는 주장도 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억측과 추측이 난무한 것은 이와 관련, 대통령의 침묵이 길어졌기 때문이라는 시각도 있습니다.

현재 우리공화당 외형확장이 생각대로 되지 않고, 국회의원 추가 수혈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이것은 '대통령께서 진짜 우리공화당을 지지할까'라는 의구심도 한몫 했다고 봅니다.

오죽했으면 전 목사가 우리공화당을 향해 박근혜 대통령이 우리공화당을 진짜로 지지했는지 사인을 받아와라는 말을 했겠습니까.

저는 이런 발언이 충분히 나올 수 있고, 이해합니다. 대통령께서 우리공화당을 공개지지 선언을 하셨을 경우 우리공화당이 큰 관심을 받을 겁니다. 한국당 친박 등 탄핵반대 세력들도 우리공화당으로 속속 발을 들여놓고, 또 국민들도 우리공화당에 대한 관심을 더 가질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께서 우리공화당 공개 지지를 선언했을 경우 향후 공개 지지를 받지 못한 정당은 입지가 줄어들 것은 물론이고, 보수 우파를 분열시켰다는 그 소용돌이에 휘말릴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지금은 대통령께서 침묵을 해야지 특정 사안에 대해 입장을 표명했을 경우 보수 우파가 분열의 블랙홀로 빠져들 가능성이 높다는 일각의 주장도 맞습니다.

대통령님의 이런 현실적 고민은 충분히 이해됩니다. 현재 장기간 인신감금 되어 있는 상황에서 정치적 입장을 밝히는 것도 부담요인으로 작용하고 또 반대 진영의 공격이 예상 됩니다.

그러나 대통령님! 이 문제는 우리공화당을 공개 지지하느냐, 마느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또 공개 지지를 했을 경우 보수 우파가 분열되면 어쩌나라는 우려의 문제가  더더욱 아닙니다.

국민들은 대통령님이 대한민국 자유와 진실, 정의 편에 서달라는 것입니다. 대통령께서 우리공화당을 공개 지지하는 것이 진실과 정의의 편인가에 대해 의문과 반론이 제기될 수 있습니다.

지난 3년간 대한민국은 어둠 속에 갇혀버렸습니다. 이것은 결국 탄핵에서 비롯되었습니다. 탄핵반대와 무효를 외치는 것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진실, 정의를 되찾자는 의미입니다.

이들이 외친 탄핵무효는 법치와 헌법의 파괴를 바로 잡고자는 열망이었습니다. 또 많은 분들이 대통령님 석방을 외쳤습니다. 이들이 외친 석방은 대통령님이 자유주의 상징이시기 때문입니다.

대통령님의 구속은 바로 대한민국 자유가 구속되었다는 그 안타까움의 발로였습니다. 대통령께 가해진 탄핵은 권력 야합자들이 일으킨 야욕에서 출발했습니다. 또 저들이 말하는 촛불혁명은 혁명을 가장한 촛불쿠데타 였습니다.

이것은 민중민주주의를 꿈꾸는 세력들이 일으킨 체제전복 이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이들의 탄핵 음모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국민들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태극기를 들었습니다. 이 대한민국이 어떻게 건국되고 발전되었습니까. 박정희 대통령의 지도력과 함께 국민들이 피와 땀으로 오늘날 대한민국을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발돋음 시켰습니다.

이 대한민국은 그 누구도 체제를 바꾸거나 훼손시켜선 안됩니다. 암 투병중인 분들이 손에 태극기를 들고 자유대한을 외쳤습니다. 탄핵무효와 박 대통령님 석방을 목놓아 부르짖었습니다.

무릎 인공관절을 수술을 받고 잘 걷지도 못한 여든 다섯 살의 어른신은 지팡이에 의존하 채 3km 행진을 했습니다.

제가 아는 서울 청파동 사시는 할머니는 87세 였습니다. 태극기 집회 나오시면 그 다음날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2년간 쉬지 않고 반복적으로 애국활동을 하셨는데 그 분의 모습이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알고보니 위독해 병원에 가셨다는 말을 전해들었습니다. 그 후 연락이 닿지 않았습니다. 그 분의 마지막 소원이 자유대한민국이 지켜지길 바라는 것이었습니다.

매주 토요일 서울에서 열리는 집회에는 부산 경남 등 전국 각지 거주하는 많은 분들이 45인승 차량에 몸을 싣고 옵니다.

이들이 집회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면 그 다음날 새벽입니다. 설령 돈을 받고 집회로 동원된 분들이라도 그렇게 하지 못합니다. 이들은 손수 사비를 털어 오직 나라를 지켜야 한다는 일념으로 대한민국을 외쳤습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불어나, 대통령님의 이름을 연호하면서 빗물이 눈물로 섞여서 얼굴을 타고 주룩주룩 흘러 내렸습니다.

중년 여성의 고운 손은 어느새 거친 손이 되었습니다. 피부는 꺼칠해졌고, 몸과 마음이 지쳐서 금방이라도 쓰러지실 것 같았던 분들이 자유 대한민국과 대통령님을 생각하면서 신발끈을 동여매었습니다.

이 분들이, 바로 살아 있는 대한민국의 자유요, 진실이요, 정의였습니다. 이들은 환하게 웃습니다. 그러나 노래 가사처럼 '웃고 있지만 울고' 있는 겁니다.

87세 청파동 할머니 소원대로 이들이 대한민국에 바라는 것은 없습니다. 오직 자유대한국민 회복이고, 대통령님 석방과 탄핵무효입니다.

그런 이들이 너무나 서러워 통곡하고 있습니다. 일부 우파들은 이들을 향해 우파분열 세력이라 매도하고 있습니다. 이런 그들을 향해 박근혜 팔이자' 라고 비방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좌파들에 의해 공격당했고, 이젠 우파들로부터도 조롱과 멸시를 당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죄라면, 대통령님이 탄핵을 당하셨을 때 침묵을 깨고 거리고 뛰쳐나와서 탄핵무효를 외쳤고, 자유와 진리, 정의를 외쳤던 것 뿐입니다.

대통령께서 이제 그들의 손을 잡아 주고 눈물을 닦아주셔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시름시름 앓고 있습니다. 모두가 고통의 칼날에 서서 이젠 움직일 힘마저도 없어졌습니다.

대통령께서 진실과 정의를 외치는 자들의 손을 들어 줬을 때 불의가 정의로 바로 잡히고, 거짓의 달이 지고, 진실의 해가 뜰겁니다. 사기와 야합이 아닌, 진리와 통합의 힘이 새싹처럼 돋아나서 마침내 대한민국이 바로잡힐 수 있다고 봅니다.

대통령께서는 후세들에게 박근혜 대통령은 대한민국 자유와 진실과 정의의 편이었다것을 확인시켜주셔야 합니다.

그래서 후세들에게 대한민국은 마침내 진실과 정의가 반드시 이긴다는 그 평범한 진리를 되새겨 주셔야 합니다.

이제 달력이 두 장 남습니다. 이 어둠의 달이 지고 밝은 해가 대한민국 곳곳에 비쳐져서 국민들 얼굴에 맑은 웃음꽃이 피어지길 간절히 바랍니다.

대통령님 건강하십시오.

20191030일(박근혜 대통령 인신감금 945일)

서울 성북구에서 JBC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