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공화당 인재영입 1호 한민호 전 문화체육관광부 국장
우리공화당 인재영입 1호 한민호 전 문화체육관광부 국장
  • JBC까
  • 승인 2020.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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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공화당 인재 영입1호 한민호 전 문체부 국장이 국회에서 입당 회견을 하고 있다.
우리공화당 인재 영입1호 한민호 전 문체부 국장이 국회에서 입당 회견을 하고 있다.

우리공화당 인재영입 1호는 한민호 전 문화체육관광부 국장이다. 한 전 국장은 문재인 정권하에서 문재인 정책의 원전폐기 정책과 반일선동정책을 비판했다는 이유로 파면된 공무원이다.

인재영입 2호는 최혜림씨다. 1977년생 42세로 단국대학교 전기전자학사, 석사이고 포스코ICT책임연구원이다. 포스코 규정상 출마를 하기 위해서는 회사를 그만두어야 하는 어려움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연봉을 놓고 퇴사해 우리공화당에 입당한 용기 있는 분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당시 박 전 대통령 변호인이었던 서성건(60) 변호사도 영입했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공동대표는 13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우리공화당 인재영입 1호인 한 전 국장은 사행산업감독위원회 사무처장으로 근무하던 작년 9월 페이스북에 문 대통령과 정부의 탈원전 정책 등을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가 파면됐다. 그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페이스북에 '죽창가'를 올리자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는 친일파다"라는 글을 썼고, 북한 김정은을 향해 '개정은'이라고도 했다.

그러나 그는 "나는 박근혜 정부 시절에도 대우조선 구조조정 방식 등에 대해 비판했었다""나라가 위중한 상황에서 직언하는 게 고위 공무원의 소명"이라고 했다. 경기 평택고를 나와 서울대 역사교육과를 졸업했고, 37회 행정고시에 합격하고 문체부에서 근무하며 미디어정책관, 체육정책관 등을 지냈다.

조 공동대표는 이제부터는 인재영입이 우리공화당의 얼굴이고 이 분들은 4.15 총선을 이끌고 갈 수 있는 우파정당의 중심세력이다우리공화당에 대한 인재영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