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두괄약근 풍선확장술, 신의료기술로 지정됐는데
유두괄약근 풍선확장술, 신의료기술로 지정됐는데
  • 민경지 기자
  • 승인 2012.05.25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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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개술보다 결석 제거율 낮지만… 출혈·감염 적어 응고장애 환자에 안전

[메디소비자뉴스=민경지 기자] ‘유두괄약근 풍선확장술(Endoscopic Balloon Sphincter Dilation)’이 기존 절개술보다 결석 제거 성공률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신의료기술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그간 유두괄약근 절개술이 해부학적으로 어려운 환자에게 풍선확장술이 사용될 수 있어 희소식이다.

이번 지정은 유두괄약근 풍선확장술이 절개술보다 결석 제거 성공률이 낮고 추가적 처치 여부 또한 더 많이 요구됐지만,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에서 통과됐기 때문이다.

이 풍선확장술은 절개술보다 결석 제거 부문 등에서 뒤떨어지지만, 출혈 발생률과 감염 발생률이 적어 혈액응고장애가 있거나, 유두부 게실 또는 상부 위장관 수술 등으로 유두괄약근 절개술이 해부학적으로 어려운 환자에게 적용될 수 있는 것이다.

한 전문의는 “유두괄약근 풍선확장술은 췌장염 발생률이 절개술보다 높은 편”이라며 “그러나 출혈 및 감염 발생률이 절개술에 비해 낮은 편이어서, 응고장애 환자 등에 비교적 안전성이 있는 기술로 평가됐었다”고 밝혔다.

기존 절개술과 이번에 지정된 풍선확장술은 총담관내 결석 제거가 공통 목적이다.

풍선확장술은 절개술과 달리 담관 내 유도선을 통해 유두괄약근 부위에 풍선도관을 삽입, 유두부를 확장한 다음 방사선 투시 아래 바스켓 또는 결석회수용 풍선을 통해 결석을 제거하게 되는 방법이다.

보건복지부는 유두괄약근 풍선확장술은 총 4편(체계적 문헌고찰 1편(무작위임상시험연구 15편), 무작위임상시험연구 3편)의 문헌적 근거에 따라 이번에 신의료기술로 지정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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