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편지]“박 대통령님의 '국민 극복' 메시지가 우한코로나 백신 될 겁니다”
[공개편지]“박 대통령님의 '국민 극복' 메시지가 우한코로나 백신 될 겁니다”
  • JBC까
  • 승인 2020.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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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부 상태, 문재인 정권 질타, 탄핵 청원 144만 돌파
코로나 확진자 폭증 추세 한국인 '국제 미아'가 되는 일까지
국민들 고통 불안 절망감 극에 달해, 대통령 희망 메시지 기대

 

대통령님 또 인사드리옵니다.

JBC(010-5**5-***8)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서명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서명하고 있다.

지난 주 대통령님께 보낸 서신(24일 발송)을 통해 한국에서 우한코로나19(우한코로나)이 창궐해서 확진자가 763, 사망자가 7명 나왔다고 전해드렸습니다.

그 후 일주일 흘렀습니다. 2일 오후 2시 기준 확진자 4,212, 사망 26명입니다. 대통령님이 이 편지를 받아보실 때는 확진자와 사망자 수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일주일 전만 해도 이스라엘 등 14개국이 한국인에 대한 입국 제한에 나섰습니다. 지금은 다릅니다. 94개국으로 늘었습니다.

대통령님 이번 우한코로나는 대구·경북에서 집중 발생하고 있습니다. 2일 기준 대구·경북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총 3705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87.9%를 차지합니다.

확진자를 제외한 누적 의심환자는 105379명입니다. 이 가운데 71580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33799명의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건은 국내 확진자 수 증가세가 다음 달 20일쯤 정점을 찍을 것으로 봤습니다.

확진자 수는 최대 1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그러나 이 전망도 빗나갈 것 같습니다. 일주일 내로 1만 명을 돌파 할 것이라는 게 많은 전문가들의 예상입니다.

무디스와 스탠다드앤푸어스 등 국제 신용평가사들은 한국 경제 성장 전망치를 1%대로 낮추기 시작했습니다. 한국은 지금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렇게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지만 이 정부는 사실상 대응을 못하고 있습니다. 무정부 상태나 다름 없습니다.

이 정권에 대한 국민들의 불만과 원성이 하늘을 찌릅니다.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문재인 대통령 탄핵을 촉구합니다청원에는 약 1,434,010명이 동의했습니다.(2일 오후 3시 기준).

또 국회 국민청원에도 문재인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청원이 올라왔습니다. 문재인이 우한폐렴에 대한 대처를 제대로 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로 인해 국민의 생명을 위협받았기 때문이라는 게 청원 이유입니다.

청원인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처를 보면 볼수록,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아닌 중국의 대통령을 보는 듯 합니다. 국내에서는 마스크가 가격이 10배 이상 폭등하고 품절상태가 지속되어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국민들이 마스크를 구입하기도 어려운 데 대통령은 300만개의 마스크를 중국에 지원하였으며 마스크 가격 폭등에 대한 어떠한 조치도 내어놓고 있지 않습니다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퇴를 촉구하는 시국 선언을 주도한 교수 단체 사회 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모임'(정교모)가 있습니다. 정교모는 지난 28일 우한 코로나 확산과 관련 지금 대한민국은 정권만 보이는 무정부 상태이다라는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정교모가 내놓은 이날 입장문은 작금의 우한코로나 사태에 대해 이 정권의 무능을 가장 적절하게 지적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정교모는 정부가 실종됐다고 했습니다. 중국 우한 발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대한민국 전체가 올스톱 되다시피하고 수시로 발표되는 확진자 숫자와 발생 지역 증가는 국민의 일상을 마비시켜 가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동안 각종 재해를 겪으면서도 온 국민이 이렇게 지역을 불문하고 그 끝을 모른 채 불안해하는 것은 그 유례가 없었다고 했습니다.

정교모는 또 총체적 난국일수록 정부가 중심을 잡고 국민에게 힘을 주고 다독여야 한다. 그런데 보건복지부 장관은 코로나 확산의 책임을 자국민에게 돌리고, 외교부 장관은 이 와중에 영국까지 가서 당사국 장관도 만나지 못하는 수모를 겪었다"" 부총리는 건물 임대료를 낮추면 세금을 감면하겠다는 감성팔이 정책을 즉흥적으로 내뱉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마스크는 넉넉할 거라고 공언한 대통령의 말은 또 하나의 헛소리로 국민을 허탈하게 하고 있다""집권당은 책임론의 화살을 피하려고 야당과 특정 종교가 관련 있는 것처럼 그야말로 대깨문’(문재인 대통령 열성 지지자)과 역할 분담을 해 가짜 뉴스를 퍼뜨리고, 한편으론 위성 비례정당을 만들겠다면서 국민을 우롱하고 있다"고 했다. "정상 국가라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도 했습니다.

정교모는 "대통령과 집권당의 제1차적 책임은 국민의 생명과 신체의 자유, 재산을 지켜 주는 것"이라며 "북한 비핵화에 실패해 안보 불안을 증폭시킨 정권이 이제는 감염병 통제에 실패해 국민의 일상을 직접 위협하고 있는 이 현실을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금 국민은 정권이 아닌 정부를 보고 싶다. 자기들은 틀릴 수 없다는 교조주의적 시대착오적 이념에 사로잡혀 온갖 궤변과 선동을 늘어놓는 정권이 아닌, 잘못이 있으면 시인하고 바로잡고, 모든 것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른바 대깨문만의 소리가 아닌 국민의 소리를 듣는 정부를 원한다"고 했습니다.

정교모는 "이 정권이 들어서서 지금까지 우리 국민에게 확실히 보여준 것은 두 가지"라며 "하나는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를 경험하고 있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권력을 강화하고, 사유화하기 위해서라면 그 어떤 것도 못할 것이 없다는 표독함과 집요함"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 두 가지 팩트를 불식시키지 않고는 언제까지 갈지 모르는 이 사태에서 국정의 컨트롤 타워가 제대로 작동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코로나 확진자는 폭증 추세를 이어가며 한국인이 '국제 미아'가 되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커지던 때 코로나 사태가 "곧 종식될 것"이라고 반대로 말하고 첫 사망자가 발생한 지난 20일엔 청와대에서 봉준호 감독과 함께 파안대소했다.

지난 28일 야당 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중국을 입국 금지하면 우리도 다른 나라의 금지 대상이 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지금 한국민이 전 세계에서 입국 제한을 받고 있는데 이런 말을 했습니다.

대통령과 총리는 감염병 확산이 우려되는 시점에 마스크를 쓸 필요가 없다는 식으로 말하고, 감염병 주무 부처인 보건복지부 장관은 국회에 출석해 눈까지 치켜뜨며 "한국인이 중국에 갔다 들어오면서 감염원을 갖고 왔다" "애초부터 (문제는) 중국에서 들어온 우리 한국인"이라고 했습니다. 이 장관은 국내 확진자가 106명에서 209명으로 뛰어 폭발적으로 늘기 시작한 지난 21"아직 전국 확산 단계는 아니고 산발적인 초기 단계"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 정권은 여전히 컨트롤 타워가 가동되고 있지 않습니다. 국민들은 우한 코로나 사태가 언제 끝날지 모른다는 암담함에 절망하고 있습니다. 지금 한국은 말 그대로 우한 코로나 전쟁 중입니다.

그런데 사령탑이 현실과 동떨어진 소리만 하고, 잘 보이지도 않습니다.. 지금이라도 방역에 대해선 전문가들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하고 행정적 지원이 필요한 부분은 정부가 속도감 있게 결정·집행해야 하는 데도 검토 중이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송호근 포스텍 인문사회학부 석좌교수가 지난 25일 포스텍 내 교수 내부통신망에 올린 글에서 이대로 정부에 맡긴다면 저의 거친 예상으로는 확진자 5000, 사망자 15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송 교수가 주장은 공포가 아닌 사실이 되었습니다. 문 정부의 무능·무책임한 뒷북이 앞으로도 더 걱정되는 이유입니다.

송 교수는 지난 1월 말경부터 예방과 방역을 잘 해오다가 근본적 대책을 실행하지 않는 바람에 증폭 사태를 맞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송 교수는 "문재인 정권이 과학자집단의 권고를 듣지 않았다. 의과학자와 의료계의 제안을 정치적으로 묵살했던 탓"이라며 "언론 방송에는 정부 실수를 탓하는 글로 가득차 있고, 과학계와 의료계의 과학적 진단과 방책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이 없다"고 했습니다.

송 교수는 "이런 사태가 발생하면, 대통령은 국가 GS에게 지휘권을 넘겨서 그로 하여금 최고의 감염전공 의사진을 모아 비상회의를 꾸리고 일거수일투족 일일 대책을 발령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송 교수는 포항공대는 대구와 경북 바이러스 소용돌이의 중심에 위치해 있다. 격전지의 사령탑이 되어야 하는 이유다. 한정된 정보와 전공지식을 응용해서라도 바이러스 예방대책을 매일 내놓을 수 있다. 수학자, 생명공학자, 세균전문가, 컴공학자, 기계학부, 사회과학자, 모두 모여 매일 대책회의를 하고, 포스텍발 일일대책을 내놓아야 한다. 그러다 보면, 월단위의 대책도 만들어질 것이다고 강조했습니다.

국가수준의 비상대책위원회가 없는 상황에서, 과학자집단이 나서야할 이유라고 했습니다.

송 교수는 지난 2일 자 중앙일보 칼럼에서도 이와 비슷한 주장을 했습니다.

정치권은 총선 싸움에 열을 올렸다. 신천지에 코로나가 잠복한 20여 일간 이웃나라 걱정에 잠을 설친 정권에 위기관리 개념은 찾아볼 수 없었다. 한국은 우한사태 초입에 들어섰다. ‘중국과 한국은 운명공동체까지는 좋았는데 급기야 바이러스 공동체가 됐다. 유례없는 동지애 덕에 한국은 판데믹의 주역으로 올라섰다. 정작 중국은 알아주지도 않는다. 국민들이 되묻는다. 시진핑이 한국인의 생명을 보호해주는지를. 중국인 입국 제한이 엄청난 경제 충격과 외교 문제를 초래한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안다. 그래서 국민 생명을 제물로 바쳤다. 확진자 2000명을 돌파한 28, ‘입국금지를 하면 우리가 외국의 금지대상국이 될 수 있다고 대통령이 말했다. 그날 70개국에서 금지 명령이 떨어졌고, 오늘 확진자 4000명에 근접했다. ‘우린 꼼짝 안하면 되나요?’ ”라고 반문했습니다.

송 교수는 코로나보다 더 무서운 건 방심(放心)이다. 바이러스가 환호할 환경을 우리가 십시일반 배양하고 있다. 카페에 사람이 모이고, 개인강습소, 학원이 성업 중이다. KTXSRT가 달리고 대중교통이 쉴 새 없이 바이러스를 퍼 나른다. 코로나균은 사회성 A+급이다. 세계 최고 초연결사회인 한국을 집어삼키도록 방치한 현실에서 의료진과 방역관의 눈물겨운 사투는 증발한다. 충격요법, ‘사회적 방역이 절박한 이유다. 초연결관계망의 한시적 중단, 15일간 사회적 셧다운을 요청한다. 단기 셧다운의 비용은 장기전보다 싸다. 물류는 제외다. 만약 더 주저한다면, 5000만 국민의 결의를 모아 방역독립선언서를 발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송 교수가 이날 밝힌 방역독립선언서는 1. 중국인의 출입을 한시적으로금한다. 진정 중국으로 코로나 역수출을 막는 길이다. 2. 국가에 코로나방역 국가대책위를 시급히 신설한다. 총리가 위원장인 대책위는 질본 본부장의 권고를 심층 논의하여 일일 대응책을 발표한다. 감염학회, 의료 및 과학전문가를 국가대책위에 초빙한다. 3. 의료체계 붕괴를 막아야 한다. 공공의료 능력이 한계에 달한 지금 대형병원을 비상 지정해 운영한다. 일반환자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코로나 전문병원을 예비 지정한다. 4. 전국에 15일간 사회적 셧다운을 발한다. 15일간 휴가는 공휴일, 국경일 휴일로 대체한다. 이 기간에 임시, 일용직 노동자에겐 복지비용을, 공장노동자, 영세업자, 대중교통 기사 역시 최소 생존경비를 지급한다. 5. 국가대책위는 오후 8시 국민행동수칙을 매일 발표한다. 1() 1() 외출은 허용한다. 공무, 금융, 세금, 대출이자 등 기한은 15일 연장한다고 제안했습니다.

또 송 교수는 대구·경북부터 구출하자고 했습니다. “대구 경북은 민족운동의 본산지였다. 국채보상운동을 일으켰고, 신흥무관학교를 설립, 독립군 3500명을 키워낸 독립지사의 본향이다. 1910년대엔 풍기, 안동, 상주가 참여한 조선국권회복단, 대한광복회가 무장투쟁을 감행했다. 그들은 옥사했다. 이제 빚 갚을 때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저는 송 교수의 주장에 격하게 공감하고 동의합니다. 지난 20일 문재인 부부가 청와대에서 봉준호 감독과 함께 파안대소 한 날, 확진자가 총 104·사망 1명이었습니다.

저는 코로나가 대한민국을 패닉으로 빠뜨릴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후부터 JBC까 인터넷 신문과 방송을 통해 코로나 대처 전시상태에 돌입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코로나 싸움에는 여·야와 좌·우가 따로 없다. 전 국민이 함께 이 중국 발 바이러스와 싸워서 이겨야만 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그러나 굳이 따지자면 이를 어찌 문재인 정권만 탓하겠습니까. 보수 우파 정치권과 국민 모두가 이에 대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정치권은 정쟁을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지만 여야는 책임 소재를 두고 싸우고, 또 차기 총선 승리에만 매몰되었습니다.

또 홍문종 의원이 친박신당을 창당하는 것은 본인의 자유입니다. 그러나 중국발 바이러스로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고통을 받는 상황에서 친박신당 창당 강행은 국민적 지지를 받을 수 있겠습니까.

더욱이 친박 신당에 참여하는 일부 인사들은 "박근혜 대통령 뜻이다는 주장을 계속해서 내놓았습니다. 저는 이런 주장을 그만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것은 박 대통령을 오히려 욕보이게 하는 것이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홍 의원은 지난 25일 친박신당을 했습니다. 이날 확진자 수가 900명대로 늘었습니다. 여기에 참여하는 인사들도 여전히 박 대통령의 뜻이다’, ‘박 대통령은 친박신당을 지지한다는 자기들 환상에 사로잡힌 말들을 쏟아냈습니다.

이런 역설을 펼친 제가 박 대통령 뜻을 거절한 역적 배신자’, ‘우파 분열자라는 소리를 듣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우리 민족은 몽고의 침입, 임진왜란, 병자호란, 일제강점기, 북한의 남침 등 고난의 역사요, 질곡의 아픔을 겪어왔습니다. 우리민족은 끝내 이를 극복했었지만 그 무서운 대가를 치러야만 했습니다. 부모 형제,자식이 죽고, 배고픔과 고통의 시간을 보내왔습니다.

지금 한국인들은 대한민국 건국 이래가장 혹독한 고통과 공포의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최악의 경우, 전 국민의 40%까지 감염되고 연말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진단까지 나왔습니다.

지난 28일 최평균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코로나19는 사람에 면역체계가 없는 바이러스다. 이전에 새로 들어온 바이러스의 경험에 비춰보면 최악의 경우 전 국민의 40%까지 감염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대한민국에 역병이 창궐해서 불이 활활 타오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과 국민이 존재해야 정치도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사라지면 정치도, 국민도 없습니다. 그런데도 국민들은 진영 논리에서 갈등과 대립을 거듭하고 있고,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있지 않습니다.

대통령님. 러시아학을 전공하는 큰 아들과 막내 아들은 러시아 상떼부르크크에서 카자흐스탄 알마티를 경유해서 2일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알마니 공항에 도착 후 재환승 하려는 과정에서 한국인이라는 이유로 공항서 격리되었습니다. 현지 공항에서 열과 혈압체크를 후 국립병원으로 이송되어 병실에 갇혀서 다시 검사와 검사를 반복 당했습니다.

아들은 현지 국가를 이해못하는 것이 아니지만 한국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바이러스 취급당한 게 어이없다고 혀를 찼습니다.

송 교수는외국 공항에서 쫓겨나는 굴욕은 참는다 치자. 코로나 발원지 중국이 한인들을 억류하는 것도 일단 참자고 했습니다. 참아야지 별 도리가 있습니까.

이를 참는 이유가 우한코로나를 퇴치해야만 대한민국이 살아나고 한국인이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아직도 이 정권과 지지 세력들은 국민 가슴에 대못을 박고 있습니다.

현재 대구 경북 지역 주민들의 고통은 말로 표현하기 버거울 정도입니다.

작가 공지영은 지난 29일 페이스북에 지역별 코로나 확진자 현황과 2018년 지방선거 선거 결과가 담긴 사진을 올리면서 "투표의 중요성"이라고 썼습니다. '야당 후보를 지자체장으로 뽑은 대구·경북 시민들이 투표를 잘못한 대가를 치르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됐습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아무리 정치에 환장해도 그렇지. 드디어 미쳤군"이라고 했습니다.

JBC까 방송은 지난 28일 공개방송에서 시청자 전화를 받았습니다. 대구에 사시는 70대 어르신이었습니다. 그 분은 방금 딸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너무 무섭고 두렵다며 눈물을 쏟아냈습니다.

정작, 이 분이 더 두려운 것은 확진 판결을 받았지만 입원할 병실이 없어서 아무런 치료를 받고 있지 못하는 거였습니다.

대구 경북은 약 1500여명이 병실부족으로 인해 자가 격리 중입니다. 대구에선 지금까지 자가격리중 4명이 사망했습니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와 전 당원들은 대구·경북을 돕자고 봇물처럼 일어났습니다. 성금을 거두고, 또 자원봉사도 하고 있습니다. 지난 28일 조 대표는 대구로 내려가서 당원들이 낸 성금을 대구적십자에 기부했습니다. 지금 우리공화당은 ‘I Love대구’, ‘I Love 경북범국민 운동을 전개중입니다.

대구 경북은 보수우파의 심장입니다. 그 심장의 중심지 대구 경북이 타들어가니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 봅니다.

대통령님, 국민들은 이 같은 상황에서도 대통령님의 안위를 걱정합니다. 지난 29일 김천교도소에서 첫 확진자가 나오면서 국민들은 더 대통령님 안위를 걱정하고 있습니다. 이날 재수감된 이명박 전 대통령도 석방되었습니다.

저는 앞서 28JBC까 인터넷 신문에 박근혜 석방 시켜 중국발 역병, 재앙 극복해야 한다는 칼럼을 썼습니다. 중국발 역병이 한국 사회 대재앙을 불러일으켰다고 이 불안과 공포 대혼란을 극복하기 위해선 국민총화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라도 박 대통령을 석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칼럼은 29일 오전 게재했습니다. <칼럼 별첨>

대통령님 간곡히 부탁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지금 우한코로나로 인해 국민들은 고통과 불안의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많은 국민들은 대통령님의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를 듣고 싶어 합니다.

의사들은 사람이 암에 걸렸을 때, 가장 좋은 치료가 이길 수 있다는 희망과 자신감이라고 합니다.

대통령님의 그 희망과 격려 메시지는 우한코로나로 고통받는 국민들에게 많은 위로가 될 것이고, 희망과 자신감을 불러 일으켜 줄 것이라 믿습니다. 대통령님의 메시지가 필요한 이유와 까닭입니다.

한 가지 우려스러운 것은 대통령님의 메시지를 특정 정치 세력들이 악용 할 수 있다는 겁니다.

만약 대통령님께서 국민 격려 메시지를 내신다면 거기에 따른 대비도 하실 것으로 믿습니다.

많은 국민들은 대통령님의 메시지가 우한코로나 백신이 될 것이라 기대합니다. 

그 메시지가 국민총화로 이어지게 해서 대한민국 산하에 창궐하는 바이러스를 퇴치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 기대됩니다.

202032

JBC올림

 

*별첨 29일자 칼럼

중국 우한 발() 코로나 19 바이러스(이하 중국폐렴)가 대한민국을 덮쳤다. 대한민국 사회가 공포와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매일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29일 오후 2시 현재 확진자 수가 2,931명이다. 17명이 사망했다. 1일 기준 역병 발상지 중국보다 확진자가 더 많다. 최악의 경우 전 국민의 40%까지 감염되고, 연말까지 지속할 수 있다는 전문가의 전망도 나왔다.

각종 인터넷과 SNS에는 재앙이 닥쳤다한국인들이 저주를 당하고 있다는 말이 끊임없이 나돌고 있다. 문재인씨를 빗대어 문재앙이라는 것은 이제 낯선 호칭이 아니다. 인터넷에선 재앙을 검색하면 문재앙이 연관검색어로 따라 다닌다.

문재앙은 문재인의 이름에서 따온 호칭이다. 자유 우파 국민들은 문재인이가 집권하면서 국가적 재앙을 불러일으켰다고 해서 문 정권을 재앙 정권이라고 부른다. 이번 중국발 역병이 대한민국에서 창궐하면서 우파 국민이 아니라도, 그 지지 세력들도 문재앙의 실체를 깨닫고 있다.

중국발 역병으로 인한 한국 사회의 재앙 불안과 공포 대혼란을 보면서 필자가 2017222일을 썼던 글이 새삼 떠오른다.(http://www.jbcka.com/news/articleView.html?idxno=111)

곧 헌법재판소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탄핵 심판을 결정한다. 만약 헌재가 '기각'시키면 이들은 혁명을 통해 국가를 전복시킬 가능성이 높다.

문재인은 이미 '혁명론운운했다. 그 혁명 완수를 위해 투쟁을 더욱 격화 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은 이미 대한민국을 반 대한민국 구도로 형성시켰다. 이들의 무자비한 공격에 대비해야 한다. 지금부터 드러나고 있지만 촛불집회는 더 이상 순수가 아니다.

순수를 악용한 후, 선동을 하고, 그 선동을 통해 이념을 전파한 후, 그 이념을 토대로 대한민국 체제를 전복시키려는 '음모'의 연장선상이다.

촛불 시위에서 이미 드러났듯이, 이들이 벌이는 촛불시위는 더 이상 박근혜 탄핵이 아니다. 체제 전복을 위한 탄핵이다. ‘한 손에는 탄핵 촛불, 또 한 손엔 체제 전복 횃불을 들고 저주스런 미소를 짓고 있다.

이런 이들의 두 얼굴을 모르는 일반인들은 이들이 외치는 이념적 구호와 혁명적 전시에 서서히 물이 들어가고 있다. 이들은 마침내 이들에게 철저히 이용당한 후 그제서야 탄핵의 본질이 체제 전복이라는 사실을 깨달을 거다.

지금은 자신에게 혁명적 이데올로기의 올가미가 씌워져 있는 지 모른다. 이데올로기는 사람을 단세포의 존재로 변화시킨다. 그래서 모두를 촛불의 광신도로 만든다.

그러나 거짓 선동으로 탄생한 이데올로기는 끝내 자멸된다. 이것은 역사의 교훈이었다. 사람들은 얼마든지 속일 수는 있다. 좌파의 속임수는 시간이 지나면 눈에 드러난다.

대한민국의 존엄성은 좌파의 손에서 흔들리지 않는다. 여기엔 '민족혼'이 있다.

또 이들이 모르는 게 있다. 태극기가 바람에 휘날리고 있다. 태극기는 그 좌파들의 이데올로기 환상을 어김없이 일깨워 줄 것이다.

현재 시국은 순수가 자취를 감춘 혼탁 그 자체다. 이 혼탁은 불순함이 서로 섞여지면서 형성되었다. 인간의 삶은 그 동기가 순수할 때 진정성이 퍼져나간다. 순수가 사라지면 거짓과 혼탁한 세상이 득세한다.

그 순수를 이용했을 경우 결국 인간은 심판을 받는다. '심판의 날'은 올 것이다.”

3년 전 글을 새삼 떠올린 것은 당시 필자는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시키고, 문재인 씨가 대통령에 오르면 대한민국은 저주와 함께 재앙이 닥칠 것이라 경고했기 때문이다.

중국 역병 창궐로 인해 불안해 하는 사람을 보면서 당시 필자가 맨 마지막에 썼던 '심판의 날'은 올 것이다는 대목이 오버랩 되었다.

필자는 박 대통령이 탄핵당하면 국민 모두가 저주를 받고 재앙이 닥칠 것이다면서 탄핵을 반대했다.

2017310일 박근혜 대통령은 탄핵을 당하고야 말았다.

당시 필자가 이런 주장을 펼치자 주변 사람들은 미친놈이다했고, 좌파 촛불세력들은 무지하게 인신공격을 해댔다. 그러나 필자는 이에 굴하지 않고 탄핵반대와 재앙론을 펼쳤다. 결론적으로 중국발 역병이 재앙을 불러일으킨 셈이다.

필자는 '탄핵의 저주'에 대한 경고를 하기 위해 지난해 511일부터 17일까지 6회에 걸쳐 본지에 탄핵의 저주연속 기획물을 연재했다.

당시 필자는 머리말을 통해 대한민국이 탄핵의 저주 덫에 걸려들고 있다. 대한민국은 현재 정치·경제·사회·안보·외교 등 모든 분야에 재앙이 닥쳤다. 이 재앙은 결국 탄핵에서 비롯됐다. 재앙은 이제 시작단계다. 앞으로 이 재앙은 광범위하게 퍼져 나갈 것으로 보인다. 탄핵에 앞장섰던 정치인, 관료, 법조인 등 수많은 자들은 이 탄핵의 저주에 걸려서 죄 값을 치를 것이다고 경고했다.<2019511>

그동안 필자가 쓴 글은 탄핵’ ‘심판’ ‘저주’ ‘재앙으로 집약됐다. 지난 2017516일 탄핵의 저주 3년 당신의 ''이 탄핵 당했다 편에선 이렇게 주장했다.

박 대통령을 탄핵과 파면시킨 후 '이게 나라다'로 돌아왔느냐. 촛불 시위에 동참했던 많은 사람들은 현재 문재인 정권은 박근혜 정권 보다 더 못하다고 지적한다. 이들은 문 정권을 향해 이게 나라냐며 성토하고 있다.

일각에선 이젠 문재인 정권 퇴진을 향해 촛불을 들어야 할 판이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이들이 거짓선동에 의해 촛불을 들었고, 탄핵 주장한 게 잘못됐다는 자기 고백이다.국민들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이 잘못된 것이란 것에서 깨어난 것은 결국 문재인 정권이 경제재앙을 불러왔기 때문이란 지적이다.”

이처럼 필자는 문재인 씨가 집권하면서 대한민국은 재앙을 맞았다고 경고했다.

지금 대한민국은 정치·경제·사회 전 분야에 걸쳐 재앙이 닥쳤다. 그러나 이런 재앙은 죽고 사는 문제가 아니다. 이것은 국민 총화로 언제든지 반등을 시키고 극복할 수 있다.

그러나 작금의 중국 역병 재앙은 천재에서 비롯됐다. 재앙은 천재지변이나 인간을 매우 고통스럽고 슬프고 불행하게 만드는 변고다. 성경에서는 하나님께서 내리시는 치명적인 재난이 재앙이다. 특히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으로서의 형벌과 그 형벌로 인한 고통을 말한다.

성경은 하나님은 악인과 포악한 자들 그리고 백성을 괴롭히는 자들에게 재앙을 내리시며 또 교만하거나 은혜에 감사치 않는 인생에게도 재앙을 내리신다고 기록하고 있다.

작금의 재앙은 먹고 사는 어려움의 재앙이 아닌 죽고 사는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재앙이다.

지금 사람들은 이번 중국발 역병은 한국인에게 내려진 신의 형벌이 아닐까 의심한다. 문재인 좌파 독재 정권의 오만과 방자함, 무례함, 그리고 대한민국 역사와 정체성을 파괴시킴으로써 나타난 재앙이다는 설이다.

박 대통령 탄핵과 구속에 환호하고 박수를 친 교만한 한국인, 이중적 한국인, 기회주의적 한국인, 사악한 한국인, 고통과 인간의 본성을 파괴시킨 한국인, 인권을 말살 시킨 한국인, 상대의 고통을 비아냥 거린 한국인, 마녀사냥을 통해 저주를 퍼부은 한국인, 태극기를 짓밟은 한국인

감히 말한다. 이들 모두가 그 죄값에 대한 저주를 받았고 있는 것이다. 문제는 이에 해당되지 않는 사람도 똑같은 고통을 겪고 있다. 부모가 폐륜아 자식에서 자유롭지 못하 듯, 이 재앙은 선한 사람도 비켜 갈 수 없을 듯 하다.

그 저주에서 벗어나기 위해선 우선 박 대통령을 석방시키야 한다. 황당한 주장 같지만 결코 그렇지 않을 것이다. 3년 전부터 박 대통령 탄핵과 구속 시키면 재앙이 닥칠 것이다고 그렇게 경고했다.

당시의 주장이 지금 황당하게 들리지만은 않을 거다. 선을 베풀면 하늘의 노여움이 풀린다. 이는 국민 총화로 결집되어 중국발 역병을 물리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다.

제 아무리 질기고 악독한 바이러스도 인간의 정신을 이길 수는 없다. 박 대통령 석방을 다시 한번 간곡히 호소한다. 저주를 풀고, 재앙에서 벗어날 마지막 기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