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공화당은 10월 3일 당원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개천절 집회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우리공화당은 28일 당 최고위원회를 통해 이 같이 결정했다.
그러나 우리공화당은 오는 3일 전국적, 동시다발적 문재인 파쇼정권 퇴진 시위는 펼치기로 했다.
우리공화당의 13개 시도당이 있는 13개 전국 각 시도에서 문 파쇼정권 퇴진과 박근혜 대통령 즉각석방을 위한 1인 시위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이날 전국 동시 기자회견도 갖기로 했다.
서명대 활동과 전국적 차량시위 투쟁도 함께 병행한다고 우리공화당은 밝혔다. 우리공화당은 서명대 활동과 1인 시위를 할 때는 철저한 방역 준비를 갖추고, 1인 시위는 각 인원마다 10미터 이상 간격 유지를 철저히 준수할 것이다고 했다.
우리공화당은 전국적인 동시다발적 투쟁에는 약 4만 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서 정부는 27일 개천절·한글날 불법집회를 무관용 원칙의 초강수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불법행위자는 집회 현장에서 즉시 검거하고, 차량집회 참여자의 운전면허 정지도 추진한다. 또 서울시 경계부터 한강다리, 광화문 등 서울 도심 집회장소까지 삼중으로 집회를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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