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좌파 독재정권이 대한민국을 완전 장악하느냐, 자유 우파 국민이 이를 지켜내느냐 그 마지막 지점에 온 것 같다.

문재인이 ‘추악한’ 추미애를 앞장세워 현직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사상 초유의 직무 집행 정지를 한 것도 대한민국을 완전 장악하기 위한 좌파 정권의 최후 일전으로 읽힌다.

문 정권 좌파 독재 세력들은 윤 총장을 찍어내는 것이 ‘검찰개혁’ 출발이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실은 검찰 장악을 통해 대한민국을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민중민주주의로 전환시키겠다는 의도를 명백하게 드러냈다고 봐야 한다.

이 정권은 3권 중 입법부와 행정부는 이미 장악했다. 사법부 중에선 법원과 경찰은 ‘충견’으로 길들여놓았다. 그 마지막 윤석열을 제거하고 공수처법 개정안이 확정된 후 강행처리 되면 이들의 국가장악은 완결이 된다.

자유 우파가 이번에 이를 저지 시킬 경우 문 좌파 독재 정권은 급격한 레임덕 현상을 보이면서 정권이 흔들릴 것이다. 그러나 이것이 통과되면 대한민국은 민중민주의로 가는 좌파 기반이 형성되고, 그 동안 자신들로 향했던 수사의 칼날도 피해 갈 수 있게 된다.

윤 총장은 그들이 이 대한민국을 혁명적 사회로 바꾸는 데 있어서 가장 큰 걸림돌이다. 윤 총장과 그를 추종하는 검찰내부 집단을 제거하지 않고선 좌파들의 혁명이 좌초 당할 수 있다. 윤 총장을 제거해야 하는 것은 이들에게 당연지사다.

지난 24일 추미애가 현직 검찰총장에 대한 초유의 직무 집행 정지를 내렸다. 법조인들은 법치파괴라고 맹비난했다. “총장 교체를 노린 위헌적 행위이자 정치권력의 검찰권 장악”이란 격앙된 반응이 나오고 있다.

윤 총장도 즉각 대응했다. “위법·부당한 처분에 대해 끝까지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윤 총장은 ‘개인의 직(職)이 아니라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지키기 위해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이 확고하다”고 했다.

그러나 윤 총장이 이런다고 문 좌파 독재 세력들은 눈썹하나 까딱하지 않을 것이다. 이미 이들은 촛불쿠데타를 일으킨 후 김무성, 유승민 등 위장 기회주의 우파와 손을 잡고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시켰다.

박 대통령의 탄핵은 그 시초부터 모든 것이 사기와 불법과 음모가 하나로 뭉쳐 대한민국의 대통령을 불법 파면시키고, 자유민주주의를 파탄내고, 법치를 붕괴시킨 거대한 범죄, 거악의 총 집합체이다.

국민 과반의 찬성으로 선출된 박 대통령을 권한도 없는 헌법재판소가 파면시킨 주권 파괴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는 범죄이다. 대한민국 국회와 특검과 헌법재판소 모두 공범이다. 박 대통령을 쓰러뜨리면서, 대한민국도 함께 쓰러졌다.

좌파의 법치파괴 그 앞에는 윤 총장이 있었다. 윤 총장은 좌파들의 권력찬탈에 ‘주구’역할을 했다. 지금 윤 총장과 법조인들이 반발하는 법치파괴는 이미 4년 전 박 대통령을 탄핵시키고, 구속시킴으로써 이루어졌다. 그랬던 이들이 이제와서 법치파괴 운운하는 것도 아이러니다.

어차피 이 승부는 ‘윤석열이 죽느냐, 추미애가 죽느냐’의 싸움이 아니다. ‘윤석열이 죽느냐, 문재인이 죽느냐’는 둘 의 승부다. 윤 총장이 승리할 경우 문 좌파 정권은 남은 임기와 상관없이 무너질 것이다. 문재인 승리로 종결될 경우 윤 총장은 영원히 사장될 것이다.

윤 총장이 차기 대선 후보로 부상하기 때문에 문재인이 섣불리 윤 총장을 죽이지 못할 것이란 낙관적 전망은 착각이다. 윤 총장은 좌파2중대 국민의힘에 의해서 먼저 사장될 가능성이 높다.

이는 차기 대선의 연관 해석이다. 차기 대선을 노리고 있는 국민의힘 사탄파 출신 후보군들은 윤석열을 반기지 않는다. 차기 대선 최대 걸림돌을 윤석열로 보고 좌파와 합작으로 윤석열 아웃시키는 데 한 배를 탈 가능성이 높다.

좌파세력들이 장악해있는 언론도 우호적이지 않다. 또 자유 우파 국민들도 윤석열에 대해 냉담하다. 박 대통령 탄핵과 구속의 주구 노릇을 했던 앙금이 남아있다.

윤석열이 이 프레임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가 말한 바 있는 ‘석고대죄’다. 그러나 윤석열이 이를 할 지는 만무하다. 문 좌파 정권은 이런 윤석열의 한계와 그의 시간표를 알고 있기에 더욱 조이고, 고립화 시킬 것이다.

25일 대검찰청 감찰부가 검찰의 불법사찰 의혹과 관련해 대검 수사정보담당관실을 압수수색했다. 대검 감찰부가 대검 수사정보담당관실을 압수수색한 것은 사상 초유의 일이다. 이를 단순히 압수수색으로 볼 사안이 아니다. 대검 수사정보담당관실은 검찰의 최신 고급정보가 총망라 돼 있는 심장부서다.

이곳을 압수수색 한 것은 여기에 문 좌파 정권의 숨통을 끊을 만한 핵심적 자료가 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이는 윤석열 검찰의 수사상황과 의도를 사전에 파악하고 봉쇄하겠다는 의도다. 이를 빌미로 여기서 나온 각종 수사정보를 바탕으로 더욱 윤 총장을 짓누를 가능성이 높다.

이들이 결국 이렇게 하는 것은 검찰 장악이다. 윤석열 제거와 공수처를 통해서 문 정권의 각종 정권 ‘게이트’를 무마하고, 사법부와 검찰까지 장악해서 문재인 권력 입맛에 맞게 사법부와 검찰까지 권력의 하수인, 시녀 노릇하게 하려는 의도다. 이 법이 통과되면 문재인 정권의 좌파 독재는 더욱 견고히 다져진다.

민주주의를 부드럽게 죽일 수 있는 세계적 공식이 있다. 심판 매수와 언론을 시작으로 사법부와 검경, 정보기관, 국세청, 선거관리위원회, 통계청 등의 중립적 기구에 충성스러운 측근을 들여보내 자연스럽게 장악하는 거다.

이렇게 되면 한국사회가 전체주의로 흐를 가능성이 높다. 체제탄핵으로 집권한 세력이 윤석열 제거와 공수처법으로 체제혁명을 완수하려고 할 것이다. 이는 민중민주주의 혁명으로 가는 과정이다. 윤석열이 죽고, 공수처법이 시행되면 권력은 완전히 혁명적으로 바뀌게 된다.

혁명적이라는 것은 체제가 완전히 바뀐다는 의미다. 사실상 입법 사법 헌재 등 모두 저들과 같은 세력으로 흐르기 때문에 이제 검찰만 장악하게 되면 혁명이 제도적으로 끝나게 되는 것이다.

이는 결국 적화 연방제 통일까지 가는 기반을 깔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문 좌파독재정권이 사법부, 검찰까지 장악한 상황에서 좌파독재정권의 장기집권은 자동적으로 실현된다.

윤 총장이 버티고, 공수법 통과 후 자유대한민국을 살리느냐, 대한민국이 적화 연방제 통일이라는 파멸로 치닫느냐의 기로에 있는 것이다. 이 체제전쟁과 역사전쟁에서 패배할 경우 대한민국의 미래는 어두울 수밖에 없다.

대한민국 국민이 남북한의 전체주의적 연합세력이 기획하고 견인한 촛불세력의 음모와 기만, 선전과 선동에 굴복하고 말 것인가, 아니면 진정한 ‘자유민주 진보세력’의 각성과 재결집으로 피와 땀으로 이룬 70년 기적의 역사를 더 단단하게 이어갈 것인가 기로에 놓여 있다.

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는 선결요인이 있다. 박 대통령에 대한 이 거대한 범죄, 법치 파괴를 바로 잡지 않고서는 대한민국은 단 한 발자국도 앞으로 나아갈 수가 없다. 무죄한 박 대통령을 불법적으로, 사기와 음모로 감옥에 가둔 순간, 대한민국도 감옥에 감금되고 말았다.

"박 대통령을 잊자", "탄핵의 강을 건너자", 일단 "문 좌파 정권을 막고 이기자"고 하는 이들도 엄연하게 존재한다.

그러나 탄핵무효와 박 대통령 석방을 통해 이 거대한 범죄를 풀어헤쳐 제대로 정상화 시키지 않고서는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 25일 현재 1336일 동안을 죄 없는 한 인간을 질병 치료도 제대로 받지 못한 상태로 인신 감금시킨 문 좌파 독재 정권이다.

윤 총장이 이 사슬을 끊지 않는 이상 그 역시 문 좌파 정권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 이는 윤 총장에게만 해당되는 책무가 아니다. 탄핵에 동참했던 이 대한민국 지식집단과 국민의 선결 요인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