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재조사에…우리공화당 “이것들이 미쳤나”
천안함 재조사에…우리공화당 “이것들이 미쳤나”
  • JBC까
  • 승인 202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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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생존자 “청와대 앞에서 죽고 싶은 심정”
문재인 좌파 정권 최악의 막장 끝판

 

천안함 추도식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이 연설하고 있다.
천안함 추도식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이 연설하고 있다.

대통령 직속 군 사망사고 진상규명 위원회가 천안함 폭침 사건에 대해 또다시 재조사할 방침이다.

이에 대해 전사자 유족과 천안함 생존장병들 사이에선 천안함이 북한의 어뢰 공격으로 침몰했다는 민·군 합동조사 결과를 뒤집으려는 게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천안함 생존자 예비역전우회장은 전준영씨는 1일 규명위의 천안함 관련 조사 소식을 접한 뒤 나라가 미쳤다. 46명 사망 원인을 다시 밝힌단다몸에 휘발유 뿌리고 청와대 앞에서 죽고 싶은 심정이란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천안함 생존자 예비역전우회장은 전준영씨 페북글.
천안함 생존자 예비역전우회장은 전준영씨 페북글.

천안함 함장 출신의 최원일 예비역 대령도 페이스북에서 대통령 직속 기관이 음모론자의 진정을 받아들여 진상조사를 결정했다는데, 위원회를 방문해 대통령이 말한 정부 입장은 변함이 없다에 반대되는 결정을 한 이유를 듣고 강력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20103월 천안함 피격 후 같은 해 5, ·군 합동조사단은 천안함이 북한 어뢰에 의해 침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당시 민군 합동조사단이 "천안함은 북한제 어뢰에 의한 외부 수중폭발의 결과 침몰되었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밝혔고, UN을 비롯해 미국 등 15개국이 넘는 국가가 북한을 규탄했다.

그러나 좌파언론의 대표격인 서프라이즈 대표를 지낸 신상철은 지난 20103월 민주당 추천으로 민군합동조사단에 합류하여 지속적으로 좌초설 등을 악질적으로 제기하며 국민을 가짜뉴스로 선동했다.

201218대 대통령 선거 당시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로 나선 문재인 후보 측 선거 공보물에는 천안함 폭침(爆沈) 사건천안함 침몰(沈沒)’로 표기했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나선 박영선은 미 해군 핵잠수함 연관설을 퍼트렸고 심지어 박영선은 북한의 소행으로 규정하는데 있어서 기본적으로 정확하게 받쳐줘야 되는 데이터들이 없다고도 했다.

당시 천안함에 탑승하고 있었던 해군 장병 46명도 전사처리됐다. 그러나 위원회가 이미 전사로 확인된 장병들의 사망과 관련한 사인을 재조사하는 것이다.

우리공화당은 1일 성명서를 통해 겉 다르고 속다른 문재인 좌파독재정권이 국민을 또다시 속인 것이고, 자유대한민국을 철저히 우롱하는 것이다고 비난했다.

이어 우리공화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좌파독재정권의 천안함 재조사 시도를 자유대한민국의 역사를 왜곡하고 살인마 집단 북한 김정은을 찬양하는 반역행위라 강력히 규탄했다.

우리공화당은 이날 거짓촛불세력이 지속적으로 국민을 혼란에 빠트리는 천안함 좌초설문재인 최악의 막장 끝판이라고 규정하고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밝혔다.

우리공화당이 1일 오후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천안함 재조사를 강력 규탄하고 있다.
우리공화당이 1일 오후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천안함 재조사를 강력 규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