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유 공화당 주최 조지아주 독립기념일 행사, 무대 연설
유진유 공화당 주최 조지아주 독립기념일 행사, 무대 연설
  • JBC
  • 승인 202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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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유 전 미주한인회장.
유진 유 전 미주한인회장.

유진 유 전 미주한인회총연합회장이 오는 74일 제245주년 미국 독립기념일 행사를 앞두고 3일 조지아주에서 개최되는 공화당 캅 카운티 행사 무대 연단에 올라 연설한다.

캅 카운티 공화당이 주최하는 이날 행사는 매년 7월 첫째 토요일에 자유 민주주의 설립을 기념하는 독립기념일 행사로 조지아주의 향후 표심을 읽을 수 있는 중요한 자리로 인식되고 있다.

유 전 회장은 아직 출마를 공식 선언하지는 않았지만, 라파엘 워녹 연방상원에 도전장을 내기 위해 준비 중이며, 7월 중에 선거캠프를 발족할 것으로 알려졌다. 유 전 회장은 이날 한국계 미국인 1세대로서 자신의 경험담을 통해 자유에 대한 연설을 할 예정이다.

조지아주 마리에타에 있는 캅 시빅 센터에서 열리는 "자유를 축하하라"(Celebrate Freedom) 행사에는 브라이언 켐프(Brian Kemp) 조지아 주지사와, 그에게 도전장을 던진 주지사 경선 후보 버논 존스(Vernon Jones)와 캔디스 테일러(Kandiss Taylor)가 무대에 오른다.

그 외에도 조지아주 국무장관, 주 하원과 상원, 기타 지방선거에 출마한 많은 후보자들이 총출동해 군중들에게 인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생음악 연주, 바비큐 점심, 어린이 놀이터 등 다양한 구성으로 기획됐다.

입장료는 캅 카운티 공화당원일 경우 $20, 당원이 아닐 경우 $25, 10세 이하는 무료다.

행사장은 1130분에 문을 열며, 마리에타 퍼레이드가 열리고, 오후 3시에 마무리 된다.

조지아주에서 개최되는 공화당 캅 카운티 행사 포스터.
조지아주에서 개최되는 공화당 캅 카운티 행사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