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은 과거형 적폐, 윤석열은 미래형 적폐”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통령 후보가 적폐와 관련해 서로 비난하는 문재인과 윤석열이 ‘죄수의 딜레마’에 빠졌다고 언급했다.
조 대통령 후보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문재인과 윤석열은 사실상 함께 공모해 수많은 적폐를 양산했고, 이제 자신의 잘못을 부인하면서 상대방의 범행을 주장하는 죄수의 딜레마에 빠져 있는 것”이라면서 “엄격히 말하면 문재인은 이제 과거형 적폐가 되었고, 윤석열은 앞으로도 수많은 적폐를 생산할 수 있는 미래형 적폐에 불과하다. 대한민국 적폐의 양대 축”이라고 말했다.
조 후보는 “문재인은 권력분립과 적법절차라는 헌법원리를 얼마나 많이 위배했나. 수많은 직권남용과 반국가적, 반시장경제적 악법을 만들었다. 그야말로 붉은 적폐의 핵심이다”고 했다. 또 “윤석열은 문재인의 정치보복성 적폐수사를 총 지휘하며 천여명의 국민을 조사하고 수백명을 구속시킨 붉은 적폐의 칼”이라고 비판했다.
조 후보는 “이제 문재인과 윤석열에 대한 혐오감이 높아지자 서로 비난하는 상황까지 이르렀다. 국민의 심판이 눈 앞으로 다가오자 서로 겁을 먹은 꼴”이라고 말했다.
끝 조 후보는 “죄없는 박근혜 대통령을 인권유린하고 탄압하고 정치보복한 문재인과 윤석열을 용서하는 것은 어렵다. 그러나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진정한 사과를 하는 자가 그나마 용기있는 자가 될 것”이라면서 “더이상의 정치보복은 사라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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