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文 체포 총력” “文 추방” 日언론 보도에, 네티즌들 “우리가 하고 싶었던 말”
“尹, 文 체포 총력” “文 추방” 日언론 보도에, 네티즌들 “우리가 하고 싶었던 말”
  • JBC까
  • 승인 202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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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주간지 슈칸포스트가 3월 20일 보도한 '윤석열 한국 대통령 당선인, 문재인씨 체포에 총력 기울이나' 기사 /슈칸포스트
일본 주간지 슈칸포스트가 3월 20일 보도한 '윤석열 한국 대통령 당선인, 문재인씨 체포에 총력 기울이나' 기사 /슈칸포스트

대통령 선거가 끝난 후 일본 언론들이 윤석열 신임 대통령, 문재인 체포에 총력’, ‘문재인 영원히 추방등 자극적인 제목의 보도들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일본언론이 대신해서 우리가 하고 싶었던 말을 해주네.” “5년 동안 나라를 이토록 망쳐놓은 죄값을 반드시 물어야 하겠지.”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본 주간지 슈칸포스트는 지난달 20윤석열 한국 대통령 당선인, 문재인씨 체포에 총력 기울이나...야당 의원에 대한 본보기성 체포도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슈칸포스트는 지난달 9일 윤 당선인이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문재인 정부 초기처럼 전 정권 적폐청산 수사를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할 것이다라고 대답한 것을 보도하며 한국에서는 정권교체 때마다 전 대통령이 소추, 탄핵, 체포돼 왔다고 했다.

또 슈칸포스트는 전 아사히신문 서울 특파원 마에카와 게이지의 말을 인용해 윤석열씨가 (문 대통령에)지금 보복하고 싶은데 소수 여당 상황에서는 좀처럼 실행에 옮길 수 없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윤 당선인이 2024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승리하면 문 대통령 체포를 위해 움직일 거라고 주장했다.

일본 주간지 겐다이 비즈니스가 3월 20일 보도한 '문재인 대통령은 영원히 추방' 기사 /겐다이 비즈니스
일본 주간지 겐다이 비즈니스가 3월 20일 보도한 '문재인 대통령은 영원히 추방' 기사 /겐다이 비즈니스

 

겐다이(現代)비즈니스도 21문재인은 영원히 추방...한국의 중심부에서 지금 문재인 대논쟁이 달아오르는 이유라는 기고문을 인터넷판에 게재했다. 필자는 무토 마사토시 전 주한 일본대사였다.

무토 전 대사는 국내·외 기사를 토대로 재작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여당이 과반수 의석을 얻자, 문재인 정권의 국회 무시가 심해졌다” “문 대통령은 새해 기자회견 피했다” “임기 중 국민과의 대화’ 2, 기자회견 7회밖에 하지 않았다. 내용은 자화자찬뿐” “문 대통령은 정부의 권력기구 장악에 총력을 기울였다. 그 목적은 나라 발전이 아닌 좌익정당이 장기 정권을 잡고 보수 권력 기반을 소멸시키는 것” “강권·독재 정치 결과 서울·부산시장 선거와 대선에서 패배했다며 문 정부를 비판했다.

슈칸포스트, 겐다이 비즈니스 등의 잡지들은 일본의 가장 대중적인 주간지다. 중년 남성들, 비즈니스맨들이 많이 본다.

이 같은 보도에 대해 국내에선 대한민국 많은 국민들도 기다리고 있다. 문재인 보낼 날을.” “일본 애들이 바로 상황을 파악 했네. 수사는 언제라도 가능하니 아마도 수사부터 윤 당선자는 지시를 하고 검찰은 움직일것이다. 곧 이루어 지겠지라는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