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꼰대 김채현의 가라사대]보수우파여 제발 ‘놀부근성’ 버려라
[70대 꼰대 김채현의 가라사대]보수우파여 제발 ‘놀부근성’ 버려라
  • JBC까
  • 승인 202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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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회의장면.연합뉴스
국민의힘 회의장면.연합뉴스

1)보수가 좌파를 이길수 있다는 것은 어렵다!

2)보수는 절대 단합이 될 수가 없다.

3)배신은 보수의 전유물(?)이 되었다.

국회의원을 모시면서 40년간 한국정치판을 지켜봐왔다.(예리하게)

보수측 인사를 모셨기에 진보좌파쪽 보다는 보수우파를 세심히 지켜봤다.

한마디로 보수는 짜임새가 없는 정치집단이다.

대부분의 보수성향은 성질이 급하고 깊은생각을 싫어하는 스타일이다.

지역적으로 영남인들이 많은 것이 요인일 수 있다.

보편적인 성향이 그렇다. 용두사미의 성격 집요함과 꾸준함이없다. 시작은 대단한데 마무리는 흐지부지다. 깡통근성이다.

적들에게 모든것이 바로 노출된다. 기분에 따라서 변덕이 아주심하다. 그래서 보수는 배신자가 많고 쉽게삐치고 질투심이 많은 놀부성향이 많다. 큰소리 뻥뻥이 많고 실속이없는 자기중심적 과시적 인물이 많다.

잘난체하며 시기질투심이 엄청많다고 보면 된다. 대인배 같은척 하면서 좁쌀같은 사람이 많다.

반면 좌파는 속내를 알기 어렵다. 쉽게 노출을 하지않고 차분하고 냉정하다. 친근감있게 접근하는 맨투맨 장점을 발휘한다. 전략과 지략이 뛰어난다.

보수가 쉽게 당할수 있다. 내부싸움도 하지만 결정적일때 승복하고 배신은 잘 때리지않는다.

지금 민주당을 보면된다. 이재명이가 흠이 많아도 그들은 결국 뭉치게된다. 무서운 조직을 만든다.

우스게말로 비유하겠다. 보수쪽 사람의 지갑에 돈이 만원있다면 십만원 있는것처럼 행동한다

그러나 좌파사람은 천원 있는 것 처럼 행동한다. 이것이 좌파와 보수의 차잇점이다.

누가 이기겠는가?결국엔 좌파가 이기게 된다.

보수의 약점은 스스로 노출되고 내부의 총질로 스스로 자멸의길로 간다. 지금의 국짐당이 그렇다. 선거때만되면 보수우파쪽엔 브로커들이 대거 몰려든다 저마다 대단한 실력이 있는것처럼 과시한다.

그러나 세부조직은 바닥까지 조직되지않고 중간선에서 흐지부지로 끝나는 경향이많게 된다.

호치민의 공산세력이 땅굴처럼 작전해서 자유베트남을 삼켜먹은것과 같은 맥락으로보면 된다.

박정희 대통령을 시해한 자가 최측근 내부 경상도 사람 김재규였다. 박근혜 대통령역시 측근

경상도인 김무성·유승민의 배신으로 탄핵되었다.

무엇을 뜻하는가? 과대 비유인가? 아니다! 보수 성향의 인사들 대부분이 하는 기질성향이 많다. 자제력이없다. 말 그대로 경상도 똥고집만 있다. 보수우파의 한계점이다.

보수우파가 제대로되기 위해선 놀부근성을 버리고 상대를 존중하는 인성을 가져야한다. 이것이 쉽지않기 때문에 지금의 보수우파는 희망이 없는 것이다.

40년정치판을 지켜보고 탄핵과정을 지켜보면서 얻은 한국보수의 현주소를 까칠하게 평가해본다. 아직도 멀었고 미래도 밝게 보이는것이 없다. 쉽게까먹고 생각짧은 국민성이 존재하는한

한국정치판은 절대로 바뀌지않을 것이다.

40년전보다 오히려 많이 퇴보된 정치다. 싸가지없는 정치인들 아사리 정치판만 춤추고 있을뿐이다.

필자 김채현 씨.
필자 김채현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