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C의 눈]광기의 사회가 젊은층을 죽게했다
[JBC의 눈]광기의 사회가 젊은층을 죽게했다
  • JBC까
  • 승인 2022.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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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핼러윈 사고 현장 모습.연합뉴스
이태원 핼러윈 사고 현장 모습.연합뉴스

미쳐도 단단히 미쳤다. 29일 대한민국 사회는 이성이 상실 된 광기사회였다. 151명이 압사한 이태원 핼러윈 사건, 광화문과 서울 시청을 경계를 둔 좌우 진영의 집회. 그리고 괴산 지진까지 이어졌다.

이 광기의 사회는 정치권이 만들어버렸다. 문재인과 이재명, 이들을 추종하는 그 좌파 일당들이 나라와 국민을 편가르기 하고 미치도록 했다.

이태원 핼러윈 사건은 일어나지 말아야 할 후진국형 사건이다. 이 사건이 발생한 것은 문재인 좌파 정권 코로나 독재서 억눌렸던 젊은층들이 윤석열 정권 들어 코로나 독재가 풀리자 너도나도 지옥의 축제를 즐기기 위해 몰리면서 일어났다.

문제는 압사한 이들을 애도하기 이전 정치권과 사회분위기가 또다시 좌우진영으로 나뉘어지면서 각종 유언비어를 쏟아내고 있다. 좌파들은 윤석열 대통령을 타깃삼아 집중 공격중이다. 남영희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압사 사고와 관련 원인은 청와대 이전 때문이라며 윤석열 대통령과 오세훈 서울시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사퇴를 요구했다. 민주연구원은 더불어민주당의 싱크탱크다.

이 신호를 시작으로 좌파들은 또다시 죽음앞에서 궃판을 열고 신명나게 춤을 출 판이다. “정부가 10만명 모일 것으로 예상했는데 그에 대한 통제와 사고에 대비하지 않았다”,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 출퇴근 시키느fk 인력이 부족해서 이태원 현장에 가지 못했다”, “윤 대통령은 압사 발생 때 술을 마셨다마구잡이 음해와 흑색 공격성 댓글을 쏟아내고 있다.

보수층도 이에 뒤질세라 각종 유언비어를 난무시키고 있다. “거물급 고정간첩들이 촛불집회를 5.18 폭동처럼 만들기 위해 저질렀다”, “사람들의 입에서 출혈이 있고, 호흡곤란 배가 불러오고 이것은 독가스에 의한 테러다”, “문재인과 이재명 대형비리 사건을 덮기 위한 좌익들이 저지른 사건이다라는 글이 급속히 퍼지고 있다.

세상은 이미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믿는 세상이 되어버렸다. 이날 죽은 자들은 꽃다운 나이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젊은이들이다. 이들의 죽음을 각종 악성루머와 또 죽음을 두고 좌우 진영으로 이용하려 할 뿐이다.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 핼러윈을 맞이해 인파가 몰리면서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이날 사고 난 현장의 사고 전 상황으로 사람들이 밀려다닐 정도로 밀집된 모습이다.연합뉴스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 핼러윈을 맞이해 인파가 몰리면서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이날 사고 난 현장의 사고 전 상황으로 사람들이 밀려다닐 정도로 밀집된 모습이다.연합뉴스

대한민국이 광기의 나라가 되어버렸다. 정치권은 이미 미쳐 있다. 국민도 덩달아 미쳐버렸다. 모두가 이성을 상실한 채 자신의 기득을 지키려는 자와 탐욕에 물들어 있다.

주말이면 한 쪽에선 윤석열 퇴진’, 또 한쪽에선 문재인 이재명 구속을 외치고 있다. 광화문과 시청 앞의 도로는 이미 집회자들의 무법천지다. 공권력도 통제기능을 상실해 버렸다. 누구나 이성을 찾자고 하지 않는다. 세상 어디를 가든 이놈’, ‘저놈’, ‘요놈모두가 미쳐 있다. 정치판이든, 공직판이든, 사회판이든, ‘이성이 아닌 광기만이 득실거린다.

이 미친놈들의 언행, 이 미친놈들을 구성하는 구성원들의 사고와 의식수준과 흑색선전, 음모가 핼러윈 사건 희생자들을 2차 가해 중이다.

작금의 대한민국은 광기의 사회가 되어버렸다. 대한민국의 자유와 역사 체제를 허물어뜨리고, 우리 사회의 집단 이성과 상식 법치마저 무너뜨리게 했다. 미친놈들이 그렇게 했다. 국민들은 이런 미친놈들을 지지하고 환호한다. 미친놈이 만든 광기사회와 국가. 미친놈들의 끝없는 광기가 칼춤을 춘다.

하늘이 대한민국에 벌을 내리신 것인가. 하늘이 대한민국을 지옥으로 만들 작정인가. 우리는 이 무지막지한 잔혹한 광기의 시대에 살아가고 있다. 오호통재(嗚呼痛哉), 오호애재(嗚呼哀哉)로다. 핼로러 압사자들의 명복만 빌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