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평환 전 기무사령관의 읍소] 3.1절 우리가 기억하고 실천해야 할 3가지
[허평환 전 기무사령관의 읍소] 3.1절 우리가 기억하고 실천해야 할 3가지
  • 허평환
  • 승인 2023.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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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일 서울 중구 유관순 기념관에서 열린 제104주년 3.1절 기념식에서 만세삼창을 한 뒤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일 서울 중구 유관순 기념관에서 열린 제104주년 3.1절 기념식에서 만세삼창을 한 뒤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연합뉴스

우리 국민 대다수는 삼일절이 무슨 날인지 나와 무슨 상관인지 잘 모르고 그냥 하루를 쉬는 것으로 알고 있을 것이다

자유를 누리며 사람답게 살고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그래서는 안된다.

삼일절이 무슨 날인지 내가 무었을 해야하는지 알고 각오를 다지는 하루가 되어야 한다.

 

3.1절은 104년전인 1919년 3월1일 우리 선조들이 조국을 되찾기위해 태극기 하나만을 손에 들고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일제에 항거한 날이며 우리 민족의 독립의 당위성을 세계 만방에 알려 조국을 되찾고 오늘의 자유대한민국을 건국하여 민족정기를 계속 이어오게한 결정적 계기를 마련한 날이다.

오늘을 사는 우리는 하루 쉬는 날로만 지내서는 안된다. 아래와 같은 3가지 사실을 기억하고 각오를 다지는 날로 삼야한다

 

첫째, 조국 광복을 되찾기위해 싸운 순국선열들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선열들의 명복을 비는 하루가 되어야한다.

일제 치하에서 800여 만 명의 선열들께서 목숨바처 싸웠기 때문에 오늘의 우리가 우리말 우리 역사와정신 우리문화를 계승하여 민족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사람답게 살고있는 것이다.

따라서 오늘 우리는 나라를 되찿기위해 목숨바처 싸운 선열들을 기리며 명복을 비는 하루가 되어야한다.

 

둘째, 자유대한민국을 더욱 자유롭고 정의로우며 부강한 나라로 만드는데 나서겠다는 각오를 다짐하는 하루가 되어야한다.

당시 세계는 군사적 힘으로 약소국을 침략하여 지배하는 제국주의가 대두되고 있었다. 그런데도 우리는 이러한 세계적 기류를 외면한채 알량한 권력 싸움에 몰두하다 결국 일제에 나라를 빼았겨 버렸던 것이다. 따라서 오늘 우리는 이 역사적 교훈을 잊지말고 자유롭고 정의로운 나라를 만들어 국민총화를 이루고 강력한 국방력을 갖추어 우리를 넘보는 어떤 위협에도 맞서 우리를 지킬 수 있는 자유대한민국 건설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다짐하는 하루가 되어야한다.

 

셋째, 자유통일을 이루어 8,000만 민족이 자유와 행복을 누리며 사는 훌륭한 통일민족국가를 만드는데 나서겠다는 각오를 다짐하는 하루가 되어야한다.

우리는 광복은 했으나 민족이 분단된 가운데 지난 75년간 우리 민족끼리 총뿌리를 겨누며 통일투쟁을해 오고 있다. 이 통일투쟁에서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체제로 자유통일을 이루어야 8000만 민족이 자유와 풍요를 누리며 사람답게 살게된다. 따라서 반드시 우리 대한민국 주도로 자유통일을 이루겠다는 각오를 다짐하는 하루가 되어야한다.

 

우리는 아직 민족통일을 이루지 못하고 통일투쟁을 하고있고 세계는 힘으로 약소국을 침탈하는 약육강식이 지배하고있다. 3.1절 104주년을 맞아 오늘의 작은 성공에 안주하지 말고 위 3가지를 실천하여 자유통일을 이루고 세계1등 통일민족국가를 건설하여 영원히 자유와 행복을 누리며 사는 나라 건설에 매진하도록하자.